이곳 '엄마 어디가' 게시판에서 보고,
어제 미션베이에서 열렸던 아트&크라프트 마켓에 다녀왔어요.
저는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미션베이 주변에 차댈곳이 없더라고요.
골목골목 구석구석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있어서
어쩔수없이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마켓이더라고요.
옷, 아이용품, 캔들, 장식품, 인형, 쿠션, 가든용품, 울, 가방 등등등등~
정말 다양한 샵들이 있어서구경하는데만 한참 걸렸네요.
퀄리티 높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꽤 괜찮은 가격으로 나와있는것도 많았어요.
요 쿠션이 대박이였던듯...
퀄리티 높은 원목 화분, 바구니들도 있었는데 못찍었네요.ㅎㅎ
요건 알파카 울로 만든 아기옷. 엄청 부드럽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실을 구입했지요. ^^
바람불면 도로로로로~ 돌아가는데
그 안에 있는 구슬이 마치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듯 보이는 신기한 장식품
핸드메이드 악세서리들이 한가득!
예쁜 조개들도~
엔틱한 가구들까지!!!!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수 있었던 정말 풍성한 마켓이였어요.
맛있는 음식 파는 부스도 다양하게 많았는데, 먹느라 못찍었네요.ㅋ
포르투갈 빵피자, 레인보우 아이스크림, 치킨 팝콘, 미니도너츠 등등 많았어요.
매년 2번 열린다고 하네요. 다음번은 아마 10월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 다음번에도 주저않고 바로 달려가려고요.
아, 현금으로 거래하는곳이 많아서 주변 ATM기에 줄이 꽤 길게 서있었어요.
혹시 다음번에 가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현금' 꼭 준비하세요!
코포 '엄마 어디가' 덕분에 좋은 곳 알게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곳 알면 공유할께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