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쌈장 200% 활용법~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오이 고추 쌈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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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 된장 무침/쌈장 200% 활용법/오이 고추/
쌈장 이용 요리/쌈장을 이용한 반찬
오후 느지막이 지인분 시골 농장에 다녀오신 이모님이
갓 따온 싱싱한 오이랑 아삭이 고추를
한보따리 싸들고 오셨더라구욤..^^
지금도 강단에 서고 계신 열혈 이모님이시지만
솔직히 살림 솜씨는..
으흐흐~~^^;;
쿨캣네 들리시면 " 이건 뭐로 만들어..? "
" 이건 어떻게 만들어..? "
요런 질문을 주로 하시며 쿨캣 블로그를
싹 다 뒤집어 보시기도 하시공..ㅎ
제가 만든건 뭐든 맛있다고 잡숴 주셔서
쿨캣은 솔직히 기분이 참 좋답니당..^^
오이랑 고추를 가지고 뭘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까 하시길래
살짝 귀띔해드린 레시피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오이 아삭이 고추 쌈장 무침 이랍니당..
아웅..재료가 이름에 다 들어 있다능..^^;;ㅋㅋ
음식에 늘 자신 없어하시는 이모시기에
정말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레시피를 알려드렸거든욤..ㅎ
요건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얼추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 겁니당..
왜냐면 시판 쌈장을 이용할 거라서욤..^^*
>> 재 료 <<
오이 1개, 아삭이 고추 8개..소금 약간..
쌈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들깻가루 1과 1/2큰술, 들기름 약간..
오이는 길게 반을 가르고 수저로 씨부분을 긁어 낸 다음..
조금 도톰하게 썰어 줍니다..
아삭이 고추도 조금 도톰하게 썰어 줍니다..
무쳤을때 국물이 많이 생기는 것이 싫으시면
소금을 약간 뿌려 재료를 살짝 절여
미리 수분을 조금 빼주시면 됩니당..
글치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짜게 만들면 곤란..^^;;
들기름을 제외한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구욤..
매콤한 맛을 즐기시면 고춧가루도 약간 넣어 주시면 좋아욤..^^
미리 살짝 절여서 물기를 빼둔 재료를 모두 넣어 주시공..
통깨랑 흑임자도 듬뿍~듬뿍~
골고루 비벼~ 비벼~~!!ㅎ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넣어 고루 버무려 주면
간단하게 완성..!!
처음엔 양념이 좀 뻑뻑한듯 느껴지지만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금방 촉촉하게 변한답니당..
잡쪼롬 고소하니 아삭 아삭~~
식감도 끝내주고 맛도 정말 그만이랍니당..^^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반찬으로 이용하셔도 좋구욤..
요기에 양파도 약간 넣어서 버무리면 고기 드실때
곁들이로 내가셔도 환상적이랍니당..ㅎ
울이모 아주 만족스럽게 한 접시 싹~ 비우시공..
꼼꼼히 레시피도 메모해서 가시더라구욤..
ㅋㅋㅋ
쌈장을 이용해서 만들었기에 기본적으로 양념 배합이
다 되어 있는 상태라 누구나 쉽게 맛을 낼 수 있을 겁니당..^^
간단한 여름 밑반찬으로 아주 그만이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