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섹스, 섹스, 섹스. 이 세상은 섹스에 대한 말과 글로 넘쳐난다. 섹시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럼 섹시하지 않은 것은?
섹스보다 더 섹시한 것이 가능할까?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섹스보다 섹시한 5가지를 참고해보자.
1. 성교보다 포옹
알고 있다. 섹스가 끝내준다는 것. 하지만 때로는 그냥 꼭 껴안고 있는 것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만약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라면 '남자가 뒤에서 안으면 여자의 자궁을 자극하기에 사람들이 포옹을 좋아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정확한 답은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기 때부터 우리는 따뜻한 포옹을 좋아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섹스가 대단히 강렬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친밀감은 포옹으로 전달된다. 포옹에 능숙한 사람은 마음을 움직이는 데도 능숙하다.
2. 발 마사지
일반적으로 마사지는 황홀한 기분과 성적 자극을 느끼게 해준다. 그중에서도 제대로 된 발 마사지는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솔직히 발은 신체 부위 중 그리 자랑할 만한 부분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발은 종종 혹사당한다. 발에 건막류나 티눈이 생기는 건 물론, 하루종일 서 있으면 냄새나는 운동화를 견뎌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발을 15분 이상 마사지해주면 나쁜 에너지가 모두 제거된다고 한다. 발 마사지는 "당신을 사랑해. 당신의 모든 것을. 당신의 조금 역겨운 발까지도 말이야."라는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보다 더 핫한 사랑표현? 없다.
3. 항상 걱정하기
상대방을 걱정하고 그의 안전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섹시하다. 물론 발렌타인 데이에 배터리가 방전됐을까 봐 자동차 점프선을 준비하는 건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발렌타인데이 말고 상대방이 어떤 기대도 하지 않았을 때, 그런 선물을 불쑥 건네는 건 상대방의 안전을 늘 신경 쓰고 있다는 사랑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4. 특별한 이유 없이 꽃 보내기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상대방에게 꽃을 배달할 때는 공공장소에서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꽃다발을 받을 때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은 남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약간 자랑하는 것이기도 하다. 집으로 꽃을 보내도 점수 따는 데는 문제 없겠지만 '섹시함' 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내려면 사무실로 꽃을 보내는 게 답이다.
5. 손잡기
때로는 작은 접촉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식당에서 손을 잡고 나오는 커플을 보면 자연히 미소가 생기는 동시에, 왜 내 남편은 주차권을 찾는 데 정신이 쏠려있는지 의아해진다.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넘기는 행동, 함께 걸을 때 팔이 닿는 접촉. 이런 작은 친밀감이 정말로 섹시하게 느껴질 수 있다.
<펌>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
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되어 내게 돌아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 그대 지금 어디에 중에서 -
건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