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든 피겨스’가 공원에서 상영한다.
가족과 함께 피크닉 준비를 해서 야외에서 영화도 보고 즐길 수 있다.
영화시간 2시간 7분, 어두워질때 부터 상영, 담요, 모기 퇴치 등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줄거리;
차별의 시대를 산 이들을 시종 유쾌한 어조로 연출. 흑인과 백인을 적극적으로 분리하려는 사회의 불평등을 웃으며 이겨내려는 자세를 이들이 취하고 있어 극이 좀 편한 느낌을 준다.
재밌는 건 이런 차별이 흑인 내부에서도 벌어진다는 점이다. 그녀들이 뛰어넘어야 하는 장벽은 굳이 ‘사회’에만 있는 것이 아닌 ‘가정’ 내에서도 일종의 역할성에 대한 성차별은 존재한다는 시사를 주고 있다.
‘히든 피겨스’는 차별 외에 ‘흑인’ 그리고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달한다.
언제: 2월 16일(오후 6:20분부터 10:30분)
장소: David Lange Park, Bader Dr. Mangere, Auckland
입장: 남녀노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