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 1편 ::: 쉐라톤스쿰빗 / 왓포사원 / 아속역 터미널21 / 짐톰슨하우스 / 아이콘시암
12월 방콕 날씨가 좋다고 들었는데 3박4일 일정 내내 일기예보가 뇌우, 비여서 우울했는데
첫날 밤에 비오고 다음날부터는 괜찮았어요.
쉐라톤스쿰빗 도착!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지만 외국인직원분이 영어로 친절하게 맞아주심 ㅡㅡ;;
저녁은 비도오고해서 쉐라톤의 타이식당 바질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이티고 앱으로 50% 할인 시간대에 예약하고 갔더니 정말 모든 메뉴를 반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놀랐어요.
웰컴푸드로 나오는 무슨 나뭇잎..에다가 코코넛슬라이스, 너츠, 라임과 고추, 피시소스를 싸먹는 메뉴
요렇게 요렇게..
촌스런 제 입맛엔 두번 먹을 맛은 아닌걸로.. ㅋㅋ
생선 튀긴거에 매콤달콤 소스 짱맛!
파인애플 볶음밥
뿌팟뽕커리
1일 3 타이티!
디저트로 코코넛아이스크림
왓포사원 가는 날 날씨 너무 좋아 영상 찍어보았구요
누워있는 대불상 놀랍도록 컸어요!
쉐라톤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되는 아속역과 터미널21 주변도 산책해보구요
여름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니 새롭더라구요 ㅋㅋ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짐톰슨하우스.
한국어 설명은 없지만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잘 관람했어요.
관람마치고 샵에 들러서 선물로 손수건 몇장 구입했구요
점심은 짐톰슨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서양분들이 많이 계시던..
케이크도 판매하구요.
쏨땀!
팟타이와 함께 냠냠
새우볶음밥!
바질레스토랑 보다 맛있었어요.
애정하는 뿌팟뽕커리.
한국에선 많이 비싸니까 태국가면 1일 1뿌팟뽕커리 하는거같아요 ㅋㅋ
디저트로 코코넛아이스크림 시켰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두번드세요
점심을 굶고 페닌슐라 방콕에 에프터눈티 먹으러 갑니다!!
욜케 나오고.. 티는 무제한인데
전 뜨거운 홍차만 무제한인줄 알고 차이티 너무 맛있어서 돈낼 각오로 한잔 더 시켰는데
나중에보니 무제한 리필이더라구요 그런줄 알았음 3잔 먹는건데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아주 맛있다, 또먹고싶다, 할 맛은 아니구요 ㅋㅋ
고급호텔 경험한걸로 만족이다 싶은 맛..
느끼했지만 배가 부르니 방콕 페닌슐라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거대쇼핑몰 아이콘시암으로 걸어갑니다
16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서 건설한 태국 최대 복합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들어서자마자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헉! 하고 놀랐네요.
수상시장 느낌을 그대로 살린 푸드코트와
로비의 무료공연, 자동차매장,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애플매장까지..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해서 강변뷰가 너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