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이 집나가서 반찬을 해주는데 김치는 식상해서
나름 생각하여 통오이김치를 만들엇더니........놓고 갔습니다....ㅠ.ㅠ
↓ 막내딸에게 쪽지 편지를 써야합니다....
서운하다고...밤새 반찬 만들엇더니....ㅠ.ㅠ
↓ 요즘 오이가 많이 비싸네요.
비싸서 그런지 오이김치가 맛나보여요^^
완전히 고급반찬이네요.
통오이 그대로 소금을 비벼가면서 씻어 주세요.
↓ 모양그대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냅니다.
↓ 그리고,소금으로 절여 줍니다.
졀여지는동안에 양념을 준비 합니다.
↓ 바로 손질을 하였으면 나가는것이 없을텐데...게을려서리....ㅠ.ㅠ
↓ 부추도 손질하여 주시고요.
↓ 부추는 넘 길게 썰지 마시고 적당하게 썰어서 준비하여 주시고요.
당근과 양파도 넣어 주세요.
↓ 새우젓다져주시고,고춧가루,통깨,마늘가루,매실청....
↓ 양념을 버무려 주세요.
↓ 통오이속에 속을 채워 주세요.
↓ 한여름에 먹어도 맛나지만 가끔 제철이 아닐때에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서 좋습니다.
↓ 밤새 만들어서 통에 담아 식탁에 놓고 저는 산에 갓더니....
안들고 갔네요.
몇가지를 했는데 서너가지는 뺀지를 당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잘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