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을 할 때에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다가 내쉴 때(복식호흡) 손가락 혹은 다른 기구를 이용해 3～5초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기본 동작으로 한다. 지압의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해주어야 노폐물이 가장 효과적으로 빠질 수 있다.

볼록 배를 납작하게 만드는 지압법

1. 배꼽 양 옆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지점을 지긋이 눌러준다. 이때 좀더 깊숙이 눌러 주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조금 숙여주는 것이 좋다. 이 부위는 배 순환에 도움을 주어 소화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복부 비만에 효과적이다.



2. 배꼽 아래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두 마디 정도 떨어진 지점을 지긋이 눌러준다. 이때 양손 셋째 손가락을 포개어서 정확히 눌러준다. 이 부위는 대장을 자극해 대장의 운동을 도와주어 변비에 효과적이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3. 뒤쪽 허리 부분을 잡고 선 상태로 척추를 따라 검지와 중지로 강하게 지압해 준다.

허리 군살을 쏙 빼주는 지압법

1. 배꼽에서 양쪽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떨어져 있는 지압점을 숨을 내뱉으면서 30초 동안 꾹 누른 후 10초 정도 쉬었다 다시 30초 동안 지그시 자극한다.



2. 발바닥 움푹 파인 곳을 가볍게 주먹을 쥐고 쓸어준다. 이 곳은 대장과 소장의 반사구로 이곳을 자극을 하면 허리 군살을 빼는 데 좋다.



3.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이 만나 푹 꺼진 지점을 꾹 눌러주면 허리에 불필요하게 붙은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

배고플 땐 이렇게 하자! 지압봉으로 식욕을 억제해주는 지압법

예쁜 라인의 허벅지를 위한 지압법

1. 허벅지에서 엉덩이로 연결되는 곳의 정 중앙을 조금 위쪽을 향하듯이 눌러준다. 이때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뒤꿈치를 가볍게 들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곳은 힙 업의 효과와 더불어 허리곡선까지도 아름답게 해 준다.




2. 엉덩이 바깥쪽을 만져보면 가장 쏙 들어간 곳(환도)이 있는데 이곳을 강하게 눌러준다. 이렇게 하면 허벅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특히 허벅지 바깥쪽 살을 빠지게 하며, 생식기와 연관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날씬한 종아리를 위한 지압법

1. 무릎 바로 아래 튀어나온 뼈와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작은 뼈에서 삼각형을 그려 아래로 연결되는 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이 부분은 위와 연결된 혈 자리로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며 종아리 부기 해소에도 효과적이어서 다리 선을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2. 종아리 알통선의 가운데 지점을 지그시 눌러준다. 이 부분을 누르면 종아리에 생기는 울퉁불퉁한 알통과 근육이 풀려 종아리 선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지압점은 방광과 연관이 있어 대소변 기능에도 효과적이다.


3. 아킬레스건 쪽으로 움푹 팬 곳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준다. 이 곳은 발목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붓기와 피로를 풀어주어 종아리 뿐 만 아니라 발목까지 가늘게 만들어준다.

갸름한 얼굴을 위한 지압법

1. 얼굴의 턱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지그시 눌러 준다. 이 곳을 지압해주면 턱이 늘어져서 생기는 이중 턱을 예방할 수 있다.


2.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눈동자 연장선과 코끝의 연장선이 직각으로 만나는 부분을 지그시 위쪽으로 올려주는 느낌으로 눌러준다. 이 부분은 위와 관계되어 있어 식욕을 조절해 주고 얼굴 순환을 좋게 하여 볼 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


3. 귀와 얼굴이 연결되는 부분을 중지로 지그시 눌러준다. 이 부분은 머리에서 얼굴로 내려가는 모든 신경이 거쳐가는 곳으로 소장과 연관되어 있어 지압은 물론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비만 해소에 효과적이다.

탄력 있는 팔뚝을 위한 지압법

1. 팔을 구부려 팔이 접히는 안쪽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이 부분은 대장과 관련된 혈자리로 팔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여 팔 살을 빼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2. 팔을 내리고 안쪽으로 구부린 후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가 직각이 되는 바깥 부분은 엄지로 지그시 누른다.


3. 한쪽 팔을 위로 들고 반대쪽 손을 가볍게 주먹을 쥐고 가볍게 겨드랑이를 자극한다. 이때 너무 강하지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 곳은 상체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곳으로 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검게 되거나 상체 비만의 원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