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뉴질랜드 약국에서 근무 시간동안
한국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헤이피버가 제게도 찾아왔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최악의 상태를 향하던 헤이피버는 결국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출근하자 마자
일하는 중에도 시시때때로 저를 끈질기게 괴롭혔습니다.
다만 약국에서 근무하는 특수상황이다 보니
저도 무기를 번갈아가며
끝까지 헤이피버에 맞서싸웠고
결국 한 약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헤이피버 관련 약과 종합적인 정보는 아래 블로그를 이용하시고
https://m.blog.naver.com/yumigini/222036446439
제가 추천해 드리는 이 약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하지만 많은 손님들에게 권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저와 같은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그 약은 바로
라빅스텐(Labixten)
네이절스프레이(nasal spray) 사용법대로 잘 안쓰시고
식염수(saline solution) 코 세척도 하기 싫고
그때 그때마다 약으로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써보세요.
단 헤이피버 약은 하루 한 알 복용이 대부분인데
사람마다 본인에게 잘 듣는 타이밍이 있을 수 있어요
아침/점심/오후/저녁때
시간대를 달리해서 복용하며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시간대를 찾아내면 좋겠죠
참고로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라빅스텐은 한 알 복용으로 48시간 효과가 지속될 때도 있으니
복용후 약효지속시간도 잘 관찰해보세요.
조금만 더 있으면 겨울도 끝나지만
헤이피버 시즌도 돌아옵니다.
교민 여러분들 모두 헤이피버 프리한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