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암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남자 75세, 여자82세)까지 살 경우 남자는 3명 중 1명이(31.9%), 여자는 4명 중 1명(25.5%)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암이 많이 진단된 상태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암을 이기느냐 지느냐의 싸움은 조기 발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의든 타의든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암의 전조 증상을 무시한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 종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 암의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 기대했던 딸아이와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요? 암이 있다면 어떻게든 그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