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어났던 우리 아기 이야기인데요.
이제 5살 지난 아이가 별안간 뛰어오더니
"엄마! 고추가 화가났어요."
아이의 고추를 보니 화가 나 있더라고요.
별안간 뭐라 말할까 하다가 그냥 아~~ 그건 니가 건강해서 그런거다라고만 말하고 말했는데
5살 아이가 이런 표현력을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정확한 답을 해주었는지 정말 황당 그자체 였어요
헐~~~~~~~~~~~~~~
오빠가 들어와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냥 까르르 웃기만.....ㅠㅡㅠ;;
이런 경우 경험해본 엄마들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