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학교에서 하는 학부모와 선생님이 만날 수 있는 상담 시간 에 꼭 가보세요.
그래야 내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공부는 어찌하는지..등을 알 수 있어요.
한국처럼 선생님 뵈러 간다고 봉투를 준비해야 하나? 작은 선물 준비해야 하나?
이런 고민 절대 하지 마시구요.
큰 강당에 선생님 알파벳 순으로 자리 배치되어 있고
미리 약속한 시간에 한 10분 정도 짧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어요
수업 시간에 너무 산만한다거나...
어떤 포커스로 공부해야 하는데 부족한다거나...
이런 거 이야기 해주세요.
물론 부모님이 부탁할 거도 편하게 말씀하시면 되어요.
그냥 선생님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당연히 부모를 만나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는 내 아이 교육에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하며 어떤 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 ...금방 지나가버리는 거 같아요.
올 한해 그냥...하다 보면 금새 기회를 놓쳐버리고요.
아직 방학이지만 아마 텀2에 그런 시간 있을 거 같아요. 학교 마다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