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오행설을 바탕으로 음식의 색을 논하자면,
심장엔 붉은 색,
간엔 녹색,
비장엔 노란색,
폐에는 흰색,
신장엔 검은색 음식이 좋다.
음식과 색 건강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또는 유진의 오가닉 식탁(요리책)과 블로그글 카테고리 "효소편" 및 "질병예방편 "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한병의 적보라 피클 한병이 열 장아찌 부럽지않은 이유?
내 친구 미셸도 50이 되기 훨씬 전인 올 여름에 심장마비로 저 세상으로 갔다...ㅠㅠ
심장을 튼튼히 하려면 적색음식을 먹어야 하고,
흰색 음식(도라지, 양파 등)은 폐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에 좋은 적색은
강력한 노화방지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s, 적, 보라, 블루등 식물 천연색소)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그간 적양배추와 적양파, 가지, 비트, 블루베리,적포도, 블랙베리로 만든
효소와 피클, 식초, 포도주들을 잘 먹었기에 나의 심장은 오늘도 안녕하다.
올해도 몇번째의 적색 저장식품을 만들어 먹었는지 너무 많아 기억나지 않는다.
요리실험에 몰두하는 5년동안,
과일효소와 마찬가지로 나는 수많은 장아찌와 피클을 만들어 보았다.
그래서 장아찌 피클하면 척척 손에 익어 거의 눈감고도 만드는데,
해마다 피클과 장아찌를 요리에 응용하는 법은 이제 도를 넘었다....ㅎㅎ
더구더나 적보라색 피클이라면~
그 응용법은 하늘을 날듯 자유롭고 다채롭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적보라 피클 한병 위력의 집결판은
바로 이 아름다운 샐러드...
시장에 나가보면 가장 싼 채소중에 하나가
바로 양파와 양배추인데(흠 성씨도 같은 양씨네...ㅋㅋ)
가끔은 피클용으로 적보라색을 산다.
이 두가지 보라빛을 띤 적양파와 적 양배추로
그간 피클을 많이도 만들어 왔지만,
오늘은 그간에 소개하지 않은
나만의 식탁을 풍요롭게하는 요리 비법이자
짜디짜 심장에 부담을 주는...그런 열 장아찌 부럽지않은 ...
초심플하게 만든 적보라 피클 한병의
100% 천연, 100% 건강 위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일.
아주 아주 심플한 적보라 피클 한병안에서 방금 꺼낸...
새콤달콤 적양배추 피클~
이.
아주 아주 심플한 적보라 피클 한병안에서 방금 꺼낸...
새콤달콤 적양파 피클~
삼.
심플한 적보라 피클물로 만든 달걀피클~
피클물이 이쁘게 든 핑크 달걀들
비트물등에 담그어 붉은 달걀피클로 만들어 먹는 건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요리이기도 하다.
사.
피클물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
적피클물에 올리브 오일을 섞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 있는 그대로 드레싱이 된다.
Oh~~오!!!
적보라 피클로 만든 초간단 아름다운 샐러드~
WOW~~열 장아찌 부럽지않은...
1석 5조 적보라 피클 한병의 위력은 과연 대단했다.
마지막 남은 피클물 한방울까지 알뜰하게 쓰는 이런 피클 본적 있나?
유진식 요리 레시피에서는 흔한 얘기겠지만...
이러니 어찌
열 장아찌 부럽겠는가?
어찌...
적보라 피클 한병의 위력이라고 아니 할 수 있는가?
내가 창작, 연출 다하고도
나는 오늘 그저 할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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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2년에는 어느 해보다 행복하세요!!^^
열 장아찌 부럽지않아~1석 5조 적보라 피클 한병의 위력
초 간단 만드는 법( Super Easy Recipe)/
재료(2 리터병 1병)/
적 양배추 1/2개, 적양파 1개, 식초, 소금, 통후추(옵션), 과일효소나 올리고당 시럽 또는 매실액등.
Tips. 과일이나 산채 채소로 만든 수많은 효소/청/액등을 무져두지 말고 요리에 적극 활용하자.
엔틱 고급접시를 애써 모아 장식장에 넣어두고 죽을때까지 감상만 할것인지?
요리를 담아 먹으면서 즐길 것인지? 본인맘이지만...
이왕이면 집에 만들어둔 저장식품들과 엔틱 접시들을 요리에 적극활용하고 즐기자는 것이 유진의 주장!!
기본 피클만들기
1- 적양파와 적양배추를 깨끗이 다듬어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둔다.
2-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색보존용 소금을 한스픈 넣는다) 자른 양배추만 끓는 물에 재빨리 데친다.
끓는 물에 순간데쳐 바로 소쿠리에 건지면 물기가 없다.
3- 깨끗한 병에 데친 뜨거운 양배추와 썰어둔 생 적양파를 담고,
식초(7)-:단맛시럽(3)=(과일효소나 매실액 또는 올리고당등)을 채워넣고 뚜껑을 닿아 실온에 3~7일 정도 두면 된다.
통후추(옵션)가 있으면 향으로 넣는다.
Tips. 내가 피클절임물에 쓴건, 직접 만든 블루(블랙)베리식초와 석류효소이기에 컬러가 모두 짙다(간장이 아님!!!!!)
보통 (현미)식초/효소/액/시럽을 사용해도 적채소이기에 컬러가 아주 아름답게 나온다.
식초양을 줄이려면 끓여 식힌물 또는 생수를 약간 쓴다=(식5:물2:시럽3).
과일식초만들기는 블로그 효소편을 보시면 나옵니다.
적 피클 응용법
피클을 어느정도 먹다가 피클물이 남으면...
삶은 달걀을 담그어 달걀 피클을 만들거나,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효소나 매실액/레몬청/모과청/유자청즙 등등
만든 저장식품등을(무져두지 말고!!)추가하여 고품격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
Tips. 간단 드레싱 재료비율은 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동량으로 하고 효소를 추가하면 가장 간단,
효소나 매실액이 없으면 꿀을 소량 추가하거나 올리브오일을 더 쓴다.
소금은 싱거운 맛을 없애는 정도로만. 갈아 뿌리는 후추는 아로마향으로.
Tips. 시중에 파는 많고 많은 샐러드 드레싱?
거기에 든 이름모를 첨가제들을 언제까지 무시하고 먹을 것인가...
언제까지 뚱뚱한 미국인들의 본고장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를 카피할것인가?...그런것들을 잠시 생각해야 한다.
적 피클응용법의 절정~ 샐러드 만들기
1- 접시에 적보라 피클물을 수채화 물감 뿌리듯~ 배경 비주얼로 조금 깐다.
2- 샐러드 채소에 적피클-양파와 양배추를 포인트로 담고 위에 만든 달걀 피클도 곁들인다.
3- 위에 만든 드레싱을 끼얹으면 끝~~
지난번 석류 드레싱에 이어 세상에서 정말 아름답고 고품격인 샐러드이다!!
창작자인 저도 정말 할말을 잃은...
열 장아찌 부럽지않은
1석 5조 적보라 피클 한병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보라색 피클요리 종결자 되고싶을때,
심장을 위한 적 보라색에 흠뻑 젖고 싶은 날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