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는 7월 1일부터 2.0L 모델에 2012불의 fee 가 붙기 때문에 구입하신다면 그 전에 차를 등록해서 fee 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확답을 받으셔야 합니다.
같은날 하이브리드도 리베이트에서 제외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하이브리드라 fee 는 없겠지만 rebate 또한 없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를 무조건 더 추천드리긴합니다. 단순히 연비만 좋은게 아니라 전기모터 덕분에 힘도 좋고, 출발시 반응이 빨라 운전이 편하더라고요. 운전할때 엔진의 소음이 큰 것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의 공통점입니다. 다만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는 1.5L 3기통 엔진이라 4기통 이상의 엔진들보다 소음과 진동이 좀 더 큰 편이긴 합니다.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는 괜찮은 차이기는 하지만 만약 리미티드 모델을 보고 계신다면 개인적으로 (현재 가격 기준으로) 1500불을 추가하셔서 45000불 하는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GXL 을 추천해드립니다. 전동 트렁크, 운전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같은 일부 옵션들은 빠지지만 오히려 더 큰 차체와 넓은 실내, 힘이 더 좋은 2.0L 하이브리드 엔진, 듀얼존 에어컨과 뒷자석 에어컨 송풍구, 신형 10.5인치 인포테이먼트 스크린과 (야리스 크로스가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었다면) 성능이 더 진보된 Toyota Safety System 이 들어가고, 심지어 전방 카메라를 포함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는 트레이드 미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GXL 에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네요.
연비 또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가 4.8L/100km 라 엔진의 크기와 힘, 그리고 차 사이즈를 생각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어차피 야리스 크로스나 코롤라 크로스나 올해는 차를 받으시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기다리셔서 장기적으로 더 편하게 탈 수 있는 차를 고르시는게 맞는 것 같고, 해서 코롤라 크로스 GXL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가성비가 좋은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