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쯤 에어컨을 달았는데요, 따듯한바람은 소리가 나지 않고 에어컨을 켰을때 켜고 5분정도 후부터 웅~ 하는 모터소리같은게 크게 납니다.
소리가 계속 지속되는것은 아니구요, 한 2초정도 지속됐다가 다시 조용해지고 또한 1,2분후에 다시 소리가나고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조그마한 방에 설치한거라 소음이 너무 신경쓰이는데 설치한 회사측에 문의를 했더니 condensate pump가 물을 위로 올리며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점은, 지금 그 위치에서 쓰던 예전 에어컨은 그런 소리가 전혀 나지 않았거든요. 이게 갑자기 그것도 새로 설치한 에어컨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제가 그럼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냐 그랬더니 condensate pump를 바꾸거나 아니면 drain (아마 파이프같은 얇은) 을 설치해서 물을 위로올려서 뺴지않고 바로 밖으로 빼면 될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오늘 견적이왔는데 $470+gst 라는군요.
벌써 에어컨설치에 3500정도가 들었는데 또 이런 견적서를 받으니 조금 의심이 듭니다. 참고로 키위업체입니다.
만약에 이분들이 가격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거라면 저도 당하고 싶진 않은데요, 이런문제를 다루는 곳이 있나요? court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업체와 소비자간의 분쟁을 다루는 곳이 어디가있을까요? 아직 3500에서 2500정도 페이 된 상태구요.
혹여, 위의 소음이 새 에어컨에서도 흔히 날수 있는 소리인지도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