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2월 초쯤에 에이전트를 통하여 아파트 플렛을 렌트하였습니다. Waterloo Quadrant 아파트입니다.

학생인만큼 깨끗히, 그리고 특히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살았음 좋겠다며 에이전트가 신신당부 했었구요.

(이 부분은 계약날 10번도 넘게 말한거 같습니다.)

저또한 이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있어서, 조용한 것 때문에 이 아파트에 또 살고싶어서 계약하는거라고 언급했구요.

그런데 지금 한달정도 살아보니 물탱크 소리가 굉장히 심합니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더라구요.

계약할때 물탱크 소리 부분에 관하여 에이전트는 한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만약 에이전트가 몰랐다 치더라도 집주인은 알고있었을텐데 (집주인은 이 곳에 거주하였었고 짐들도 보관되어 있는 상황), 만약 이 때 소음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집계약을 무를 수 있나요?

얄팍한 지식이지만 학교에서 contract law를 배울 때 집주인이나 에이전트가 소음에 관해 알면서도 말해주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듣긴하였는데요..

혹시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