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 받으신분들께 정중하게 질문올립니다.

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 받으신분들께 정중하게 질문올립니다.

9 5,319 happynz69
저는 현재 시티에서 조그만 비즈니스 하나와 새벽에 3시간 정도청소를 하면서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아직 뉴질랜드 정착기에 대해 아는 바가 별루 없다보니 코포에 있는 많은 글들과 주위에 아는 몇몇지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녀석(서로 어려운 시기에 만난 친구이므로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이 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으로 가는 문의를 여러곳(유학원, 회계사, 변호사 등)에 하였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의 경우도 그랬고 주위에 지인들로 그랬지만 비즈니스 규모가 시장성도 고려해야 하고 자본금도 고려해야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영주권 실패 경험을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보았고 간신히 영주권 나오면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악순환으로 재산을 탕진하는 것을 보와 왔습니다.

이 친구의 와이프는 식당경력 7년정도되고(대학교앞 조그만 분식집경영), 이 친구는  오토바이 수리점을 18년 정도 경력이 있습니다. 자본금은 아파트28평(시세 2억이 좀 안된다고 합니다 )을 제외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자금이 3억정도 가지고 와서 장기사업을 하고 정착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업종도 선정 안했고 영주권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드려봅니다. 이미 유료 컨설팅에 문의는 한 상태지만 정말 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 받은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1. 매출규모가 어느정도 나와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지(고용포함)?
2. 사업개시후 2년 후 영주권 신청후 몇개월내에 영주권을 받으셨는지?

아이들 교육문제와 한국생활의 여의치 않은 현실적 문제에 부딪쳐 거듭 저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이곳행을 결심한 친구를 돕고자 근간에 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 받으신 분들에게 정중하게 여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먼데
오토바이 수리 비지네스 전망 있습니다
충분히 키위와 경쟁 할 수 있는 기술만 있으면요
Korwi
오토바이 수리 비지네스는 매우 전망이 있겠지만 정비사자격증이 있어야 하니까 일단 유자격자를 고용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조만간에 이곳 학교에 다니면서 자격증을 딴 다음에 독립하면 되겠는데,문제는 그 동안에 생활비 등의 비용이 충족되는 지를 엄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먼데
자동차도 자격증이 필요 없는데 모터바이크가 필요한가요?
선달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교민입니다.
연락주시면 공유할 정보가 있습니다.
kakao talk id: kiaora2013
happynz69
인터넷을 집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이제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이곳에 질의한 이유가 요즘 장사비자로 영주권을 받기가 어렵다고 하여 정말 영주권을 받은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어서 게시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쉽지는 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미 유료 컨설팅에 의뢰를 하였고 9개월 장사비자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나 요즘 이곳 물가때문에 한국서 사는 만큼 헛된 환상이 아니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아리
나는 2년살다왔는데 왠만하면 한국서 사세요 대한민국 좋은나라입니다 가서 살아보면 대한민국 좋은나라 인줄 뼈저리게 느낄겁니다 우라나라래서도 살기 힘든데 남의 나라에서 편히살게 호라호락하지않습니다 놀러가면몰라도 살려고는 가지마새요
홀인원투
항아리님 말씀이..참.. 너무한다 싶긴 합니다만.. 저도 공감합니다..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모를까(정말 좋은 경험이 되긴합니다). 경제적인 관점으로만 본다면..좀 많은 고민을 해 보셔야 합니다.. 오토바이 판매,수리는 제 생각에도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yes24
뉴질랜드에서 돈벌기는 한국보다 훨씬 어렵다고 생각해요.
장기사업비자로 영주권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일단 오셔서 3개월정도 생활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비즈니스도 알아보고 부동산도 알아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그리고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의 장점도 있고 뉴질의 장점도 있으니.....
어차피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happynz69
한가한 주말에 잠시 잊고 있다 게시글 조회수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심심치 않게 제가 이곳 생활하며 여럿 맘의 상처를 갖고 고국으로 등졌던 분들, 승승장구하며 사업번창하며 여가를 즐기며 성공의 삶을 살고 있는 분들 각기 어디서 삶을 선택해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시간이라는 것이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친구를 급구 말리려고 했던것은 제가 선택했던 삶이 아닌쪽으로 제가 살아가는 것 같아.... 물론 지금은 현실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판단은 본인이 했습니다. 따뜻한 여러분의 한말씀 한말씀 감사합니다.

Total 49,091 Posts, Now 591 Page

2 인기 Hey Fever
희한 | 조회 9,310 | 2013.11.10
6 인기 아기 키우시는 분들!
joj | 조회 2,497 | 2013.11.08
인기 물건 보관
manbooong | 조회 1,841 | 2013.11.07
2 인기 냉장고 온도 문제
reegg88 | 조회 5,771 |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