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스쿨 캠프에 helper로 참여해 보신분?

프라이머리 스쿨 캠프에 helper로 참여해 보신분?

1 1,239 carpediem
아이 학교(Y5)에서 학부모들에게 캠프 헬퍼 요청이 와서 함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이의 생활이 어떠한지 직접 확인도 해보고, 내 생활의 뭔가 활력소가될까 해서요..
참고로 애 아빠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적당한 의사 소통은 가능한 수준^^)과 가서 꿔다 논 보릿자루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좀 망서려 지네요..
혹시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어떠하신지 좀 알려주세요
궁금이요
제 경우 캠프에서 카누담당이었습니다. 수영할줄 안다고 시키던데... 그늘이 없어서 고생스러웠어요. 그냥 지켜보면되겠지 했는데...동시에 두명이 각기 다른 곳에서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고생좀 했죠. 저녁때 교사들,부모들 모여서 그날의 일들을 토론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이었습니다. 그래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카누 위험할수 있다고 사람이 더 필요하다 했더니 교사나 부모가 없다며 버스 기사를 투입시켜주더군요.
자녀에게만 집중하기 보다는 혹시 어떤 일이 맡겨지시면 그일에 집중해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간단한 캠프지만 안전사고가 날수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꼭 얄미운것들이 있습니다. 밥줄서는데 자주 새치기 하는 놈. 꼭 고놈이 여자애들 울리고 선생님이 훈계하면 이런저런 말발로 엄청 대들고..
그래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저는 2-3번 다녀왔었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그곳에 가면 조언 받으시겠지만 무슨일 생기면 가까운 교사에게 빨리 알리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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