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는 에그롤 아닌, 여러가지 재료를 가늘게 썰어 싸 먹는 월남쌈(일명 써머롤)은 보통 얇은 쌀피를 사용하죠.
큰 볼에 넉넉한 양의 찬물을 붓고 피를 한 장씩 2~3초만 담그고 물기를 톡톡 털고는(물이 흥건하면 안 되겠죠^^) 깨끗하게 닦은
편평한 접시나 그냥 도마 같은데다 놓아두세요.
30초 정도 지나면 말기 좋은 상태 즉, 저절로 부드럽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밑에 마른 면보를 깔지 않아도 됩니다.
초보자들이 쌀 경우에는 몇 장씩만 하시구요,
익숙해지면 20~30장 이상씩 펼쳐두고 쌉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 경험상 찬물이 더 낫습니다.
약간만 미지근해도 쌀피가 불어서 싸다가 터지거나 물러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또 불어서 터지기 쉽구요.여러 개 싸둘 때 달라 븥기도 하죠.
다만 많이 싸면 랲을 씌워 타파통이나 롹앤롹에 넣어두시고 상에 내세요.
재료를 소복하게 올리고 손으로 당겨 가면서 말아주시면 탄탄하게 잘 말립니다.
혹시 이해가 잘 안 되시면 글 남기세요.
다시 설명 드리거나 자세한 글 보여드릴게요^^
튀기는 에그롤 피는 프레쉬앤 베지 라는 가게에서 냉장코너에
또는 어떤 마트는 냉동코너에 있습니다.약간 촉촉하고.. 쌀로 된 피는 아닙니다.
튀기면 정말 쫀득하고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