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냉동고가 되었어요.....
4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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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11. 10:44
kominerva
크라이스트 처치 지진때 전기가 끊기고 2주가량 그대로 두었다가 전기가 들어왔지만 집에 들어올수 없어서 한달정도 후에 청소와 냄새제거를 위해 2주정도 사용하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어 냄새를 제거한 후 작동을 시켰습니다.그런데 냉장실 부분도 모두 냉동실이 되었어요,, 온도 조절장치를 가장 낮은 쪽으로 돌렸는데도 똑같네요,, 좀 오래된 냉장고이긴 했지만 그래도 작동 잘 되었는데
냉장고가 어느정도에서 멈췄다 작동했다 해야하는데 계속 돌아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혹시 냉장고 상황에 대해 잘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님 처분하고 빨리 새것 들여와야
할것 같네요...
냉장고가 어느정도에서 멈췄다 작동했다 해야하는데 계속 돌아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혹시 냉장고 상황에 대해 잘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님 처분하고 빨리 새것 들여와야
할것 같네요...
호익 60.♡.213.165
이번 지진으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으로봐서는 냉장고의 온도조절기(thermostat)가 븥어버린것 같습니다.
냉장고의 온도조절기는 냉장고의 냉장실이나 냉동실의 온도가 적정온도(냉장실 0.1도에서 9도전후, 냉동실 -18도 전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기를 공급했다가(접점이 붙었다)가 중단했다(접점이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기공급을 멈추시고 얼른 수리를 받으시는 것이 나머지 부품(예를들면 콤프레셔)의 추가 고장을 방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리는 위에 설명드린대로 온도조절기를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클랜드 경우에는 $80 전후이나 크라이스트처치는 조금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죠......
말씀하신 상황으로봐서는 냉장고의 온도조절기(thermostat)가 븥어버린것 같습니다.
냉장고의 온도조절기는 냉장고의 냉장실이나 냉동실의 온도가 적정온도(냉장실 0.1도에서 9도전후, 냉동실 -18도 전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기를 공급했다가(접점이 붙었다)가 중단했다(접점이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기공급을 멈추시고 얼른 수리를 받으시는 것이 나머지 부품(예를들면 콤프레셔)의 추가 고장을 방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리는 위에 설명드린대로 온도조절기를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클랜드 경우에는 $80 전후이나 크라이스트처치는 조금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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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122.♡.232.179
저도 작년에 그와같은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저는 냉장고를 끄고 100일정도를 한국에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차가워야할 냉장고안이 뜨겁더군요
분명히 끄고 갔는데....
그래서 알아보니 thermostat가 고장난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160불주고 고쳤어요....너무 비싸게 고친거나 아닌지
그런데 문제는 너무 강하게 조절이 되었는지 3번으로만해도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얼어버린다는거지요
고쳐주신분의 말로는 그냥 2번정도에 두고 쓰라고만 하네요
다른 방법은 없는모양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냉장고를 끄고 문을 열어두고 가야했던것 같아요.
아무튼 큰 경험으로 다음부터는 그냥 켜두고 가려구요.
지진으로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가전제품까지 속을썩이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그래도 다치지 않으신걸 위안으로 삼으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는 냉장고를 끄고 100일정도를 한국에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차가워야할 냉장고안이 뜨겁더군요
분명히 끄고 갔는데....
그래서 알아보니 thermostat가 고장난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160불주고 고쳤어요....너무 비싸게 고친거나 아닌지
그런데 문제는 너무 강하게 조절이 되었는지 3번으로만해도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얼어버린다는거지요
고쳐주신분의 말로는 그냥 2번정도에 두고 쓰라고만 하네요
다른 방법은 없는모양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냉장고를 끄고 문을 열어두고 가야했던것 같아요.
아무튼 큰 경험으로 다음부터는 그냥 켜두고 가려구요.
지진으로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가전제품까지 속을썩이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그래도 다치지 않으신걸 위안으로 삼으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