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nah님 댓글과 Toni님의 성의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유럽차의 유지관리비가 쉽지 않다는 말씀이군요. 보통차도 그렇지만 이런 차량은 더더욱 문제되는것이 여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승용차와 달리 평생에 이차 저차 바꿔가며 탈 확율 거의 없고 한 4-5 년 가지고 있으면 그 다음은 신물 나지 않을까요.
1. 새차의 경우 감가상각이 대단히 클걸로 예상됩니다.
2. 중고의 경우 유지 관리비가 문제되겠고
3. 그래서 Rent 하려니 Camper Van의 Rental 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의경우 중고로 몇년 신물 나도록 타다가 되 팔을까 합니다.
그리고 Toni 님 "내가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 격려하고 싶은 좋은 도전입니다.
그러나 상당히 여유가 있지 않으신 입장이라면 내가 말려드립니다. 내 설계대로해서 좋기도 하겠지만, 제작비가 시중가보다 훨 더나올 것이며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해 팔때 값받기 어렵고 Know-How 가 없어 어느부분은 평생 가도록 튼튼한데 어느부분은 1년도 못갈수 있습니다. 이런경우의 수리비? Leaky House 와 흡사한 경우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으로 초를 치는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만 Handyman 으로서의 조언입니다.
저도 캠핑에 맛을 들여 캠퍼밴을 지금까지 두대 만들었습니다. 물론 모토홈 사이즈의 크고 럭셔리한 것은 아니지요. 캠퍼의 천국인 뉴질랜드는 물론 캠핑을 위한 냉장고,접이식 가구등 중고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나도록 캠핑은 단속도 많고 법적으로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홀리파크등을 이용하며 살아도 되지만 완전 히피처럼 살면 몰라도 직업이 있거나 그러면 주로 외각에 있는 홀리파크에서 살기도 그렇고 별도 바이크나 차량을 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주당 돈도 내고 유닛으로 전기도 구입해야 하죠.가족없이 돈 쌓아놓고 혼자살면 몰라도 암튼 캠핑은 이제 분명 내리막 입니다.다들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으니까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집사려는 전문캠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