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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011. 18:18 onlybell (125.♡.89.183)
요즘 인터넷이 수시로 끊어져서 텔레콤에 자주 전화를 해서 라인 체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텔레콤에서는 070전화기때문에, 모뎀때문에 등등.. 기계 문제라고만 하고 라인을 체크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070전화기를 끄고 해보고, 모뎀도 다른것으로 3번이상 바꿔보고.. 여러가지 기계에 대하여 조치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술자를 요청해서 부킹을 했지만 온다는 기술자는 오지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않고 텔레콤의 문제가 아니라는 대응에 실망했습니다. 거의 3년 가까이 텔레콤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혹시 다른 좋은 인터넷 업체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실망스러운 텔레콤의 대응을 경험하신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ㅠ.ㅠ;;
털레콤 2년 쓰고 해지 후 현재 텔스트라클리어 2년째 사용중입니다. 둘 다 똑같이 끊기는 일이 빈번하고 속도도 비슷합니다. 가격대비 용량은 텔레콤이 낫고, 서비스는 텔스트라가 낫습니다. 한 예로 텔레콤에 컴플레인 전화를 수도없이 해봤자 인도계 말단직원들이 '데얼즈 나싱 아켄두' 이러기만 하고 회사바꾼다고 수도없이 협박(?)했지만 눈하나, 아니 침한방울 꼴깍 삼키는 소리 못들었네요. 텔스트라클리어에 컴플레인전화를 계속 하며 약정기간 지났으니 바꿀까 생각중이라고 하니 인도계 말단직원이 '캔유 웨잇 포어 모멘 써얼?' 이러더니 갑자기 매니저가 전화를 넘겨받아 '핸드폰번호에 해외통화료 최저가에 이것저것 줄줄 해주겠다. 만약 한번 더 생기면 끊김이 생기면 다른것 시도하지말고 바로 이리로 전화해라, 서비스팀을 보내겠다' 고 하더군요. 아직 바꿀까말까 생각중이라 혜택은 받지않고있지만, 저는 텔레콤보다 텔스트라클리어가 더 좋습니다. 물론 똑같은 회사지만요. 요즘은 신선하게 쥬스 회사로 한번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여긴 전화라인이 없어도 인터넷이 된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