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겪은 황당한 일 -_-

아까 겪은 황당한 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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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식빵사러 알바니 크리스틴 근처에 있는 데어리에 갔는데
초딩들 하교시간인지 시끌벅적하더라구요. 암튼..
식빵사가지고 나오는데 자주색 상의 교복입은 한국초딩 3명이 떠드는 소릴 우연히 듣게 되었죠.. 
세명 중 한 놈이 다른 두 친구에게

" 물건 좀 뽀리게 어쩌구저쩌구~~ #%^#$ "   헐.............

뽀리게 -ㅁ-;;
이거 훔치겠다는 말 맞죠 ? 전 그렇게 알아서 그 들을 노려보고 있었어요.
혹여 훔쳐나오면 혼내킬려고 -_-;; 근데 제 시선을 느낀건지 그냥 다시 나오더라구요.

암튼....초딩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뉴질랜드 삶이 빠듯한 건 알지만..ㅠㅠ 
아가들 간식 사 먹을 용돈 좀 주세요...
지들끼리도 1달러만 사주면 담에 2달러어치 사주겠다느니
비지니스하고있던데.....ㅋ
얼마나 먹고싶었음 친구한테 조르다 못해 훔칠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러다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진짜 자동차같은거 털고 다니면 ㅎㄷㄷ....

배고파
자주색이면 알바니 주니어 학생.. 집에가서 엄마한테 간식 달라고 하지..
문화의 차이
제가 아는 분이요. 아들이 장난삼아 빵을 손대었다가 가게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서로 불려갔다더군요. 별 생각없이 했던 그 행동으로 경찰서까지 가고 부모들이 불려가고 하는 과정에서 아들이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았고 후유증까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있으니 미리 그런 일 없도록 하는 것이 어떨지 싶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 얘기하면서 교육했어요.
아놔 막장이구만
초딩때 물건 뽀리는게 개구장이 시기고 너그럽게 봐주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애기때부터 도둑놈으로 키울 일 있나

살면서 노티해지고 개구장이 시기라고 물건 뽀리면서 사는 정상적인 애들은 없다고 봅니다만?
우왕헐울학교네
우와대박ㅋㅋ우리학교네ㅋㅋ애들이교육이덜되잇구만아주 한국개망신시ㅋㅣ고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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