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위눌리다 라고 하면 침대에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마치 귀신이 몸 위에서 누르는 듯한 현상을
의미하는데요(제 경험상+들어온봐),,아닌가요?? 어떤 분들은 가위눌릴때
실제 검은 물체를 봤다고 하는 분들 및 귀신이 말을 걸어 왔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요..저의 경험은 옴짝달삭 못하고 정말 마취된것처럼 아무리 힘줘도
일어날 수 없이 의식이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일반 악몽을 꾸는 afflicted by nightmare와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좌우간 오늘 플랫메이트가 어젯밤에 위에서 말한 현상처럼 의식이 있고
몸도 못 움직이는 상태에서 자신을 봤다고, 너무 이상한 꿈이고 현상이었다고
말해서..영어로 뭐라 생각이 안나서 그냥 '도플갱어'라고 했습니다..근데 그게
뭐냐고 해서 한참 독일 과학자 부터 시작해서 한참 설명...근데 그 친구가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고 지금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
깊은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안그래도 약간 몽유병이 있는 친굽니다..)
그래서 그냥 그것은 일반적인 가위라고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뭡니까..가위가..영어로..ㅜㅜ 가위눌리다..Pressing by sciss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