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과외를 한다면...

대학생 과외를 한다면...

2 1,721 소우고
안녕하세요, 내년에 대학 1학년이 될 소우고입니다.

화학, 수학, 생물학 쪽으로 나갈껀데 알바로 과외를 뛸 생각입니다. 찿아보니 과외 구인과 구직은 처치 쪽에는 별로없더군요... (대학은 린컨으로 가기로했습니다.)

과외하겠다는 광고를 (내년에) 내기전 학부모님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과외를 맡기실 수 있겠나요? 또 그러신다면 일당을 얼마로 생각하시나요?

아, 바이올린도 (초기) 스즈키 book 3 까지 가르칠 수 있습니다.
묻지마 유학 맘
뉴질랜드 대학을 다니면서 과외를 한다는 것은

본인의 장래를 위해서 무모한 일입니다.

왜냐면, 자기 공부하기도 바쁩니다. 시험때가 되면 교회 나오기도 힘듭니다.



교과서나 참고서가 없어 엉성한 것 같은 뉴질랜드 초중고의 교육은 사실은 내용을 알고 보면

학교의 교사가 교육자료를 박스로 가지고 다닙니다. 엄청난 양의 교재를 교사들이 해마다 만들어 가르칩니다. 그 노하우나 경험도 없이 학생이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 고르고 골라서 나누어 주는 프린트 물이나 교재 한권 옆에서 같이 쳐다보면서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값이 싼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호하는 사람은 철모르고 덩달아 유학 온 묻지마 유학맘들이 해 놓고 자기들끼리 좋다고 핑계대는 말 뿐입니다. 해보면 이런 유학 맘들 정말 힘듭니다. 20센트 짜리 동전으로 과외비 주고 자기 자랑만 합니다. 그런데 그 아줌마들 20 퍼센트는 여기서 몇달 있다가 키위. 마오리와 바람난다는 것.



본인의 공부나 열심히 하여 장래를 잘 준비하세요.

뉴질랜드 대학 교육 내용 참 좋습니다. 열심히 해야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매주 읽어야 할 책의 분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키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일하고 싶으면 방학 때 알바를 찾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Sougo
Gamsahapn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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