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은 가능하더라도 사고가 날우려가 크져,, 교통사고는 나만 다치는게 아니라 남도 차질수있다는 것을,,,공장에서 출고한지 얼마않되는 BMW나 벤츠 정도 면 가져갈만 하겠네요,,

  저도 지난 01년에 여기서 샀던 (제 경우 새것으로 구입해서 탔던 차) 자동차를 한국으로 보내서 탄 경험이 있습니다. 윗 분의 말씀처럼 차량의 종류와 연식이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과연 지금 쓰시는 차량을 가져가실만한 가치가 있는지)합니다. 우선 세율은 한국 관세청 홈페이지를 뒤지시다가 보면 자동차 통관에 관한 세율과 규정이 나옵니다. 여기서 운송료는, 차량은 20피트(반 사이즈)컨테이너에 넣어서 옮길 경우, 제 경우 NZ $3000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구요. 제일 중요한건, 무엇보다도 이삿짐으로 통관을 하셔야만 합니다. 그냥 일반통관으로 처리하시면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등록시에 배기가스검사와 기타 몇몇 검사를 자동차검사소에서 받고 차량등록을 하게 되는데 반일 배기가스 검사(이 후진국(?)에서는 배기가스 검사가 없는 관계로 눈에 보이는 매연만 없으면 서울서도 통과가 될 거라고 믿는 분, 많으신데요, 서울의 배기가스 검사, 눈에 보이지 않는 일산화탄소등등 검사항목이 굉장히 자세하게 되어 있으니 혹시 배기가스 검사에 자신이 없으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또 하나 운전문제, 그 문제는 제 경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양쪽 모두 운전이 능숙한 편이라서 전혀 문제가 없었구요! 오히려 인도(人道)에 차를 대고 내리시기 편리하신 점도 있습니다! ^_^ 그리고 톨게이트 같은 곳이 문제인데, 그건 옆에 사람만 같이 타고 있슴, 전혀 문제가 안되구요. 요즘 가제트팔(아이들 장남감 같은 집게)이라고 자동차몰 같은 곳에서 파는 집게가 있어서 (모양은 좀 우습지만) 혼자서도 표 뽑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지금 타시는 차량의 부품을 한국에서도 구하시기가 쉬운 모델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 경우 한국에서도 판매가 되었던 모델이고 또 그 회사의 서비스센터도 많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부품 구하기 어려운 모델이라면 과감히(?) 단념하시는게 좋구요! 암튼 여러가지 해드리고 싶은 조언이 많으나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맺구요.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제 휴대폰으로 전화 주시면 제가 아는 한 성심껏 알려 드리겠습니다. (웬지 그 때, 제 마음과 똑 같은 심정도 들고요)^^

027-373-8090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차는  일본차고,  무엇보다 차 구입해서  2년이상 소유했기에
이삿짐으로 통관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배기가스 문제때문에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해야겠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하하~ 별 말씀을요! 그리고 만일 일본산 새차라면 배기가스 문제,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배기가스 문제에 대해 철저히 검사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차들보다 배기가스에 휠씬 대응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말씀을 못 드리거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립니다. 자동차 세율문제는 관세청 홈페이지 같은데 보시고 괜히 머리 아프시게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인천본부세관"의 "이사화물과"에 전화를 하셔서 차종, 연식 알려주시고 "블루북"(차량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만들어 논 책자)에 나와 있는 세율, 정확히 알려 달라고 하시면 알려 드릴 것 입니다. 제 경우 인천본부세관 이사화물과에서 (제가 보는 앞에서) 컨테이너를 직접 오픈하고 그 곳에서 바로 세금내고 임시번호판 받아서 찾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차량 한국에 가져가셔서 멋지게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