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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업을 새로 시작하신다니 축하를 드립니다

사업을 여기서 하신다는 것은 축복 받을 일입니다 남들은 열심히
골프치시고 그러는데 열심히 일을 하시겠다는데 얼마나 근사하고
건설적인 발상입니까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축하를 드린다는
겁니다

(1)

일단 사업을 하시는데 있어 법인체 설립을 어느방식으로 하실건지 먼저
조심스럽게 결정을 하세요 왜냐하면 그 사업의 셩격과 운영방식 또 세금
내는 것들이 각각 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의 특성을 먼저
아셔야 좋을것 같군요 예를 들자면 회사로 운영할 경우는 나중에 사업을
운영하면서 혹시 문제가 되어도 그 회사의 채권채무에 관한 문제가 개인
에게까지 비화되지 않습니다만 이익의 세율이 높습니다. 반면 개인명의로
하는 것은 수익금의 세율은 다소 저렴하지만 사업의 불똥이 개인재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등에서 다르죠.그것은 사업의 내용과 관계가 있슴

따라서 어느법인 형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장단점을 그 사업의 성격과 위험
맞춰에 맞춰 한번 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업자체의 위험 또는 재무
적인 측면에서의 위험 (미수금이 너무 많다거나 자금 회전이 안 되는 경우등)
등 그런 점을 미리 예상하시고 자기가 결정한 후 회사가 아닌 개인명의로의
운영이 좋은 지 회사로 운영하는게 좋은지등을 회계사와 상의하면 될 겁니다

(2)

파트너쉽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몇가지가 있습니다 한쪽에서 자금만
대고 경영일선에선 숨어 버리는경우 또는 경영일선에서 같이 액티브하게
두분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경우 등등 (각자가 그 경영을 각각 대표하는
겁니다)

(3)

일단 (1)번 항목이 결정되면 등록과 각종 회계등의 사후관리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만 그 사업의 내용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등을 포함해 내부통제 시스팀을 마련하고 점검하시는 것이
제일 급선무 입니다
매장위치, 사무실, 직원고용과 급여 지급내용, 마케팅 방법과 비용의 절감,
수익금의 배당방법, 적정한 용도별 예산집행과 비용의 집행확인 감독 등등)

(4)

항상 새로운 사업은 등록 문제나 회계사 선정 그런 문제는 비교적 문제가 덜되고
그 외 (3)항에서 얘기한 사업의 계획과 집행에서 예상외로 문제가 많이 꼬이니
그 점을 여러번 재차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현금 보유능력과 자금의 순환정도
외상을 얼마나 깔아놓고 회수는 어떤방법으로 아니면 캐쉬거래만을 하신다든가
등등 (뉴질랜드가 사업하기에 바탕은 비교적 괜찮은데 조심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5)

참고로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수만 있다면 그 비지니스의 속성과 문제점도 같이
토론과 검토가 될 수도 있을텐데 아쉽네요.


웰링턴입니다, 큰 도움이 못돼 드립니다 그러나 답답하면 무조건 여기 올리세요
제가 가능하면 도와 드립니다 (조언과 귀뜀 정도밖엔 안 되겠지만)



새롭게 큰꿈을 갖고 시작하시는 사업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늦은시간에도 답변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토니님. 덕분에 편히 자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