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4학년인데 뉴질랜드로 2년정도 유학을 가려고합니다 오클랜드 북쪽에있는 Albany, Browns boy, Long boy부근으로 알아볼려고해요 어떤 학교들이 있는지 ,공립과 사립의 교육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학비는 얼마쯤인지 궁금하구요 ,추천해주시고픈 학교 추천 해주세요?
우선 Browns Boy 가 아니라 Bay 가 맞구요..
말씀하신 지역은 일단 학군이 좋은곳이라 대체적으로
학교들은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공립과 사립을 비교하면 학비는 사립이 공립의 두배정도되는데요,
저의소견은 초등학교는 사립을 추천하고 싶읍니다
우선 커리큐럼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한학년에 생일에의해 한살에서 많으면 두살정도차이가 나는 아이들이
같이 한반에서 공부하는경우가 많이있어 (공립의 경우)그리 효과적이지 않읍니다,
반면 사립은 그렇지 않고 아이의 능력에 따라 학년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우수반에서
수업을 받게됩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많은걸 알고 지도한다는거죠..
단 영어연수만이 목적이라면 굳이 가릴필요는없읍니다..
albany에 있는 사립학교로는 kristin 이란 유명한 사립학교와 albany primary,oteha valley,pinehill..등의
공립학교가있는데 꽤 괜찮은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albany 지역이 말씀하신 지역중 가장 낫다고 할 수 있읍니다
학교는 얼마든지 골라서 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분의 영어가 현지애들과 함께 수업을 받을 준비가 되셨나 먼저 생각을 해 보셨는지요
아이들의 수업을 못따라가고 주변아이들과 의사소통이 잘 않될경우
그렇지 않아도 무시당할텐데 ( 아시안이란이유로) 말도 잘 못하고 못알아들으면
또 얼마나 바보취급당하고 아이들이 격을 스트레스를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아마도 아이가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를 했다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기는 벅찰겁니다 6개월이상은 말하고 듣는데 시간을 보내고 집중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괜히 돈낭비 마시고 아무학교나 반년~1년 정도 보내면서 어느정도 말이 되고 수업을 따라갈 정도 되면
그때가서 더 좋은 학교를 알아 보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격을 스트레스란 점 잊지 마시고 처음 1년 정도는 애들을 편하게
적을할수 있는 시간으로 보셔야 좋겠지요 어떤 분들 극성을 떠는데
애들 스트래스 너무 받으면 잘못됩니다 1년 정도 편하게 해주시고 2년 정도 지나면 말하고
듣는거 자연스럽게 다 됩니다
한국처럼 애들 잡지 마시고 뉴질랜드 초등교육은 애들 자유롭게 해 주는겁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는 거 말입니다 와서 극성떨지 마시고 조용히 사십시요
유학엄마들 이곳에 와서 별로 인식이 않좋습니다 유학맘 한명이 잘못하면
이곳 교민들 싸잡아 코리안 아시안 욕먹는다는걸 명심하시고 오시면 제발 조용히 사세요
애들 교육으로 극성떨려면 호주쪽이 더 낳습니다
그쪽은 한국처럼 과외도 많고 극성맘에 맞는 식의 교육할 수 있으니까
윗분들 말씀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아이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되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학교를 보내봤자 어차피 적응하는데 반년에서 일년정도의 시간을 보내야만 커리큘럼을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영어가 안되는 초기 유학생에게는 한국인 수가 많지 않고 학교 규모 또한 작은 가족적인 학교를 보내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반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집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알바니나 노스쪽은 한국인의 수가 너무 많고 학교들도 제법 규모가 큰학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추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마운트 이든의 망가화우 프라이머리 추천합니다. 백인 97% 이상의 중산층 학교인데다 아이들에게 학업에 대한 부담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창의적인 활동 중심의 수업을 하고 예의바른 말과 태도를 교육해서 아이가 무척 행복하게 적응했었습니다.
한국학생수가 적은 학교를 원하시면 메일주세요. 저희 아이학교는 올해 6명의 유학생이 있고 연말에 5명이 돌아가게 됩니다.원하시는 북쪽지역은 아닙니다. 유치원부터 인터(중학교)까지 있는 학교로 한클라스에 25명 정원으로 하고, 유학생은 6명 이상 받지 않는 공립학교입니다.메일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olive890@hanmail.net
browns bay 를 비롯한 northshore 에 있는 학교는 제발좀 그만 와 주세요. 솔직히 학교마다 한국학생이 넘쳐나서탈이랍니다. 요즘의 추세는 유학생 어머님들 멋모르고 노스쇼어쪽으로오셨다가, 일년이나 6개월 후에는 좀더 북쪽에 위치한 오레와나, 왕가레이쪽으로 학교를 다시 알아보고 옮기는 경우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어차피 2,3년 유학하시다 가실거면, 한국학생이 없는곳을 선호하는게 유학생 부모님들의 당연한 심사니, 참고하세요
노쇼나 알바니는 좋은 곳이지만 조기 유학생들에게는 아니지요...작은 규모의 공립학교가 좋습니다... 이런 학교는 대게 유학원이랑은 연결안되있지요...저희 아이도 작년 4학년때 2년 예상하고 와서 이제 1년이 남았는데 나름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심 언제든지 연락주세요...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shs7008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