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오퍼 + 한국 경력 점수만으로 영어시험과 학력 점수 클레임 없이 기술이민 신청했습니다. 영어시험 점수가 꼭 있어야 하는 줄 알고 미루고 미뤘는데 시험 없이 신청한 사람도 있다고 하셔서 그냥 바빠서 시험 볼 시간이 없다고 사유를 제출하고, 인터뷰로 대신했으면 한다고 적었습니다.
합산점수 110점이 나오길래, 5월에 온라인으로 EOI 넣고 기다리니 이민성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영어에 관한 얘기는 물어보지 않았고 한국에서 제가 한 일의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하는 일과 잡 오퍼를 준 회사의 재정상태에 관한 증빙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이민성 담당자가 영어 점수도 없고 뉴질랜드 학위도 없이 영주권 신청한 경우는 RARE 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3차례 정도 전화로 장시간 구체적인 통화를 해야 했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 쯤 INVITATION LETTER가 왔습니다. 케이스 오피서가 누군지와 제출 서류 + 제 경우에만 특별히 해당되는 보강 제출서류 리스트가 담긴 두꺼운 안내팩이 함께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부랴부랴 서류를 준비해 7월 14일에 이민성에 접수시키고 기다리는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바로 이민성에 전화를 했죠. "영주권 진행 보류해 달라. 나중에 다시 잡을 구할 때 까지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느냐?" 고 했더니 기다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8월 초에 재 입사를 하게 되서 그 상황을 또 다시 즉각 케이스오피서에게 보고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다시 진행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0월 초에 Verification 담당자가 저희 회사 사장님께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회사의 최근 재정증명 자료를 요청하고 회사의 운영상황과 제 업무영역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했다고합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 저에게 전화가 와서 저희 사장님께 했던 질문을 포함해 업무 회의에서 무슨 내용으로 얘기를 하는가, 제휴 업체가 몇 군데 인가? 비지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등 아주 아주 구체적인 내용을 물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통화를 한 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 경력 자료를 더 보강해 줄 것을 요구해서 10월 중순에 모두 제출했습니다.
이틀 전에 VARIFICATION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진행 사항을 문의하니, 자기 업무는 끝나고 지금은 제 서류가 케이스오피서에게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케이스오피서에게 이메일을 보내니 제 담당이 바뀌었다며 기다리라는 회신이 왔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보통 VARIFICATION 이 끝나고 얼마만에 연락이 오나요? 그리고, 제 오픈워크비자가 12월 중순에 만료되서 새로 워크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보다가 워크비자 신청을 하는 게 좋을 까요? 처음에 관광비자로 와서, 남편 학생비자 받고, 제 오픈워크퍼밋 받고, 아들 비지터 퍼밋 연장하고, 또 남편 잡서치워크퍼밋 1년 받고, 제 배우자퍼밋 연장하고... 또 아들 비지터 비자 1년 연장하고.... 이민성 서류를 몇 번을 준비하는 건지... 지루하고 돈도 너무 많이 들고 ... 힘드네요. 웬만하면 그냥 영주권이 그 전에 나와주면 좋으련만.... 연말이 껴서 그 전에 나오면 다행인데 어떻게 될 지 알수 없으니.. 이민성 상담라인에 제 상황에 대해 문의했더니 가능한한 빨리 워크퍼밋을 별도로 받으라고 하네요. 영주권 진행상태에서 하는 워크 비자 신청은 좀 덜 까다로울까요?
일정치 않으나 보통 빠르면 2주일, 늦으면 3달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님께서는 경력+잡+나이 만으로 110점 이면 상당합니다. 무슨 직업인지는 몰라도 좌우간 Verification officer와 장시간 대화를 한다거나, 한번도 아닌 수차에 걸쳐 통화를 하는 경우는 느낌은 별로 좋지 않지만, 바뀐 케이스 오피서로 부터 다음 단계로 가는 레터가 아닌 verification report 를 보고 해명이나 보강을 요하는 장문의 편지가 오는 수도 있어요. 이럴 경우 가지고 계신 웍비자의 기간이 충분치는 못하니, 11월 중에 일단 먼저 비자 연장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조금더 기다려 봐서 연락이 인터뷰를 하자던가 하는 내용으로 오면 일단 영주권 발급을 내부 결정한 상황에서 연락을 하는 것이므로 웍비자아닌 수월한 체류 연장만 신청해도 무방할겁니다.
Lee 씨 결과는 그 아무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영어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진행중이란것 그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오
무작정 잘 되겠거니 기달리지 마시고 않됬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도나 강구하시요
조급증 내봐야 이민성 꿈적도 하지 않소
영어시험성적 없이 진행중이라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요
이나라 이민성이 예전에 한국 중국 아시안에게 엄청 당해서 칼을 썩썩 갈고 있다고 보시면
대충 분위기 파악될거요
괜히 영어시험 성적 내라하는 줄 아시요 ? 답답한 양반
누가 영어성적없이 진행해서 받은 사람 있다 합디까 ?
듣도 보도 못했는데 그런거 확실히 된다면 아마 이민업체들 벌써 교민지에다 영어시험없이도
신청가능하다고 수속비 받아 쳐묵을려고 광고 엄청 해 댓을 것인데..
무슨 배짱으로 그리 용감한건지 / 정치가 뭐고 세상 돌아 가는 거이 뭔지 좀 알고 대처하시요
이민정책도 정치의 일환이란걸 좀 알아서 대처하시구려
그냥 무작정 기다리시는 우(愚)를 범하지 마시고 그 시간을 IELTS 준비하시는데 투자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의 적으신 글에서 미루어 짐작컨데 이민성 직원들과 인터뷰를 무리없이 진행하시면서 (Listening & Speaking), 모든 관련 서류를 이해하실 수 있고 (Reading), 또한 Email로 서신 교환을 하시는 등 (Writing), 영어 실력이 상당한 듯 보여집니다. 내년 5월 부터는 이민 상담 역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하여, 제가 아는 한 단 한곳의 이민 업체도 살아남지 못하겠지만, 현재 대다수의 이민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 보다도 영어 실력이 월등하시므로 IELTS 6.5의 획득은 용이할 것입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영어 성적에 관하여는 문제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원래 ielts6.5는 Invitation letter가 오기 전에 전부 걸러 집니다. 글쓴이께서는 이미 Invitation letter를 받으셨을때 특별히 영어능력에 대한 제출 서류를 의뢰 받은 상황이 아니면 앞으로도 그냥 통과됩니다. 영어 면접은 아마도 Invitation Letter를 받기 전에 배정된 이민관과 EOI 제출 내용을 가지고 3번을 장시간 통화 하신 것으로 인정 받으신 겁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는 Job관련하여 이상 없으면 통과될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Verification officer가 어떻게 보고서를 케이스 매니저에게 보냈는지 그것이 관건이지 영어는 아닙니다. 대체로 에이전트를 통하는 것 보다 개인이 직접 영주권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이민관들은 좀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것 사실입니다. 최종 결과는 두고 봐야겠지만 설혹 Verification officer의 내용이 조금 부정적이더라도 반박할 여지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원래 EOI를 신청 할때 글쓴이는 웍비자로 2년 이상 뉴질랜드에 있었던가, 공부를 이나라에서 2년 이상 했던가 해서 영어는 증빙이 없이 신청이 되었지만, 일단 신청 자격은 인정 받은 겁니다. 원래 EOI 신청자격의 예외 조건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만 ielts 6.5 증빙해야만 EOI 신청할수 있는 필수 조건입니다. 예외 조항으로 신청되는 분들은 배당된 이민관의 전적인 판단 재량에 의하는 겁니다. 제 생각에 글쓴이는 영어는 통과 되신 것이 확실 한것으로 보여 집니다.
많은 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분(은총이님)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저는 한국에서 사업체 운영 경력이 6년 반 정도 있어서 부가세, 법인세 등 세금 관련 정보는 기본적으로 냈구요. 추가 서류를 구체적으로 지적하진 않았지만 좀 더 보강해 달라고해서... 사업기간 동안 다른 업체들과 주고 받았던 계약서들을 제출했습니다. 전문을 다 번역할 수 없어서 개요만 정리해서 공증 받은 후 냈습니다. 그래도 된다는 확인 받구요.
한마디 더 쓰자면
정치적으로 한마디 하께 영어점수 IELTS 6.5를 요구 한것은 기술이민 자체를 막겠다는 의도
표면적으로 대 놓고 막을 수 없으니 영어6.5 를 요구 한거지 아시안(필립핀인도애들빼고) 기술이민을
막겠다고 영어 6.5 방패 삼은 거란걸 알아야 할거야
6.5 아무나 받는 점수가 아냐 영어 열심히 한 한국대학생이 와서 이나라 영어학원에 가서
하루 왠종일 1년을 매달려야 받을까 말까 하는 점수란거 ..
(100명 중 5명 이내정도 받을까 하는 점수야 )
더 심하게 말하자면
기술이민자 받아 들여봐야 돈도 않쓰고 별 볼일 없다는 걸 이나라 애들이 알았다 이말이지
기술이민 카타고리 - 아시안에겐 실패작이란걸 이미 이나라 정부 이민성 다 안다 이거야
돈되는 투자이민이나 사업이민 이런쪽을 몰라도
앞으로 아시안 기술이민은 거의 어려울거란거 명심들 혀 돌아가는 판이 그렇다 이거이야
뭘좀 알고
그리고 이민성에서 한번 기각 당하면 두번째는 더 힘들어
차라리 준비해서 첫번째에 확 통과해야 하는거야
이뉴질랜드 바닥 돌아가는거 좀 알고 대처혀
한국경력 제출을 하실때 주의 하셔야 할 것은 글쓴 분이나 질문을 하신 분이나 이곳 기술이민 카테고리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정확히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너로 자영업을 10년을 했을지라도 기술이민 카테고리로 그 경력을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술이민에서는 고용주로써가 아닌 고용인으로의 경력만 인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영자의 경력은 사업투자이민의 카테고리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Verification officer가 한국 경력을 더 자세히 요구를 했다면 혹시 이 부분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요, 글쓴이께서 잡오퍼+경력+나이만으로 110점 이라고 하셨는데, 만일에 한국의 경력이 오너로서의 경력이라 이민성에서 인정을 하여 점수를 계산하여 주지 못하면 기본100점에 미달하는 수가 생깁니다.
nzssabu님의 말씀을 들으니 살짝 또 걱정이 되네요. 이민성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사항이, '한국에서 하던 일과 이 곳에서 하는 일의 연관성이 깊고, 제 경력과 경험이 뉴질랜드의 관련 분야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을 하는 과정' 이라고 이해하고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게 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필하고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글 올려 놓고 답글 올라왔나보느라 요즘 코리아타임즈 자주 들어옵니다. ^^
lee 씨 걱정되서 한말 잊지 마시고
정치 돌아가는 판 잘 알고 대처하고
뉴질랜드 영주권 받아봐야 별 볼일 없어 호주로 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결국 다 호주로 가게 된다 이말이지 왤까 ? 한 5년 정도 살고 보면 알거야
이 곳은 60이상 되서 움직일 힘도 경제력도 없는 그런 사람들만 남게 되지
내말 명심혀 뉴질랜드 영주권 보다 호주 쪽이 훨 날거야 모든면에서
한 10억이상 통장에 넣어둘 여유가 되고 골프치고 노는것에 않질릴 자신있으면
이 유배지에서 살아 보던가
영주권 못받게 되면 잘됬다 생각하고 호주쪽으로 가 나중에 후회 않할 거야
여러 답글의 말씀들을 보니 이민 한참 선배이신 연장자분들이 이제 막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미신 분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런 저런 충고의 말씀을 해주시는 것같은데..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존대어를 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의로 남기는 답글이라면 말한마디에도 예의는 담았으면 합니다.
웟 글중에 세상 만사님 영어 시험없이 영주권 받은 사람 난 보았수다
그것도 며칠전 10월 28일날 확실한 직업 기술 만 있으면 가능 합니다
전화로 인터뷰 간단히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분 을 공개 하기는 좀 그렇고 궁금하시면 메일 남겨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분은 워크비자 2년차에 받았습니다
기술이민중에 영어시험 없이 영주권 받은 사람 못 봤다 했지
취업비자로 영어시험없이 영주권 받은 사람 말한게 아니요
취업비자로 영어시험 없이 영주권 받았다면 한마디로 신의 아들 쯤 되는 군대면제 같은 행운이겠고
아마도 그 누가 봐도 ( 이민성에서 도 잘 아는 직장이고 매일 영어를 사용한다고 인정되는 키위회사 )
정도로 인정되더라도 일단은 성적제출이 요구되는데 참 천운이 다아서 취업비자로 영어면제 됬겠지요
몇백분의 1정도의 럭키한 케이스고
기술이민을 신청했는데 점수가 된다고 영어시험점수 제출 않하고 영주권받았다는 사람을 못 봤다
이런말인데 잘못 알아 들은 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