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SPCA 같은데서 입양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www.spca.nz/adopt?species=dogs¢res=all&breed=&size=all&animal_id=&minAge=&maxAge=&minActivity=&maxActivity=&pageNum=1

SPCA나 trademe에서 adopt 무료인 강아지는 대부분 나이가 있고 큰 중대형 강아지입니다. 작은집이나 가든없는 집으로 이사가면서 실내에서 키우기 힘든 강아지들을 거기에 공고를 올리지요. 어린 강아지,프렌들리한 실내견들은 없습니다. 여기서도 품종견,작은 강아지, 사람 친화적인 강아지,어린 강아지는 비싸서 아무도 못 키웁니다..또 그런 강아지들이 키우기 쉽지요.

강아지 키우는데 돈많이듭니다. 1-2천불 정도의 강아지 입양할 재정도 안되신다면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Bamboo님 100프로 공감 합니다..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입양할돈이 없다하시는데 그럼 강아지 아프면 치료 안해주실껀가요? 주기적으로 벼룩약 worming tablet 예방접종 이스켈링 보험료 desex 강아지 registration fee등등 밥값 간식값은요.?? 이것만해도 무시 못하구요 저희집 개는 태생적으로 다리가 약해서 다리 보험이.안되서 다리 수술 다리 수술로만 7500불이상 들었고 마지막다리도 점점약해져서 마지막다리까지수술하면 만불이라는돈이 드네요.

마포님을 질타 해서가 아니라 윗분들 말씀들이 옳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비싸서... 라고 하심 그후 더많은 비용을 책임 지실수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쓴소리들 하시는듯 싶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고민하다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예쁜것 보다 현실적인 것들을 좀 적습니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강아지 비용보다 계속 드는비용이 훨씬 많습니다. 식비. 간식, .접종  벼룩약, 병이나 사고비 또는 보험비,  강아지 카운슬 세금 .종에 따라 미용비, 15년쯤 책임을 지고 한 10살 되면 뒷바라지... 를 엄쳥 해야되요.
제경우에도 강아지 눈물샘 수술이 필요할뻔했는데(보험처리도 안되더군요) 다행이도 비싼약 사다 먹이니 낳아지더군요(한국에서 공수해서)

털이 잘빠지는 종은 털관리 계속하느냐 고생이고(제 친구 믹스견은 단모종인데 엄청 빠집니다- 생각보다 단모종들 많이 빠집니다.)
털안빠지는 종은 미용비 비싸서 고생입니다(집에서 조금 잘라주면 괜찮겠지 가. ... 아닙니다)

렌트 경우나 차후 렌트로 가야할일 생기면 애완견이 있으면 안 받아주는 일도 많고. 일하시면 집에 하루종일 둘수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종들이 분리 불안 을 격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두셔야됩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사실 가능성이 있으신지 두고 가실수 없으니 한국에 개 비행기 비용과 검역 비용

 강아지들이 다 말 잘듣고 착하고 똑똑하지 않습니다. 친구 개는 성격이 "dog 떡" 같아서 할수없이  특수교육을... 돈과 시간 엄청듭니다. 인터넷 다보고 해볼수 있는 것다 해보고 할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큰 비용을 투자하는것을 봤죠.

교육에 시간이 많이 들며. 견종에 따라 물건 파괴비용, 배변교육이 견종에 따라 3개월에서 1년도 걸리는 경우도 있죠. (배변 치우고 닦고. 또 닦고). 친구들과 놀러 나갈때도 개 때문에 못갈때도 있죠

해외나 시외 놀러갈때 강아지 돌봐줄 가족이 없으면 대리고 갈수 있는 옵션은 적고, 강아지 홈스테이 에 맏겨야 되면 그것도 다 돈입니다.
유기견이 많아진게 밥만 먹이면 잘되겠지 라고 하는데 새식구들 들이는 일입니다. 신중이 결정하셔야되요.

위에 너굴맨 님 말씀처럼 불쌍한 강아지 입양 키우시면 너무 좋겠으나 SPCA 도 입양비 $265 받습니다(입양비는 개  관리비용으로 씁니다- 건강검진과 백신 , 중성수술 미리 한 강아지들 입니다- 그래서 입양비가 있죠).  큰 믹스견종이 많죠.

예쁜 마음으로 새 가족을 맞으시면 너무 좋겠으나, 비용이 걱정 되시면  입양후 계속 들어가는 비용이 더(엄청) 많습니다
신중히 잘 생각해서 좋은 선택과 아름다운 만남이 있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