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한국의 까죽나무와 같은 까죽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까죽나무는 한국에서도 귀한 나무 인데 500-600m 고원지대에서 잘 자라며 잎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향은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잊지 못하죠. 어렸을 적 고향 마을의 집집마다 한 그루씩 있어 잎을 말려 부친개 나물등 다양하게 해 먹었습니다. 잎은 혈액순환과 간기능에도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해 한국에 갈 때 마다 경동시장에서 사다가 먹고 이곳으로 가져 오기도 했는데 뉴질랜드에 있다면 저도 구하고 싶네요, 서로 정보 공유하여 까죽나무를 구하도록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