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두달 가까이 메일 주고받는 중이에요.
같은문제로 고민이셨던분은 뉴질랜드 계좌를 안닫고 오셔서 한국계좌 취소시키고 anz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며칠 후 입금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한국계좌로 환급된다는 통화를 하고왔고 믿고 닫았기때문에 이 방법이 안되거든요. 여기서 의문인게 “우린(뉴질랜드) 보냈으니 그쪽(한국) 에서 확인해보라”는게 주된 답변이였거든요. 근데 이중으로 환급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안받았다는 말만 믿고 취소를 하고 anz로 바로 환급을 해줬다는게 말이 안돼요. 취소를 시킬수있다는말은 우리가 못받았는지도 알수있다는건데 그러면 계속해서 환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람들 해외송금 내역을 취소시키고 어떤방법으로든 환급해주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공지를 띠우던지...저또한 어떤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할지 고민중에있습니다. 한두푼이 아니기도 하고 처음이라 그렇다지만 대응이 점점 괘씸하기까지해서요. 혹시 환급되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그럴게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친구가 심지어 IRD 까지 저 대신에 찾아갔었는데 security concern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해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해외계좌로 돈 보내는거는 항상 문제가 많았었다고 하네요,
저는 전화도 많이하고 메일도 많이 보냈는데, 10번 전화해서 단 한번도 상담사에게 넘어가질 않고(high demand calling) 그리고 메일 5개 보내면 2번은 답장도 없어요.
돈 떼어먹는건지 왜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마음같아서는 뉴질랜드 신문사에 메일보내서 이슈화 시키고 싶네요
입금전표라고 해야하나요 정확한 송금전표를 보내달라고했는데 특별한 내용없는 제 계좌번호만 적혀있고 보낸날짜 정도만 적혀있는 문서를 보내왔더라구요. 해외송금할때 중간에 은행이 껴 있는 경우도 있다고해서 여기저기 다른 은행에도 물어봤지만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기록자체가 없다고 하니... 참 답답합니다.
이쯤되니 저도 자국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막으려 애초에 해외 세금환급계좌란은 명목상이고 처음부터 안보낸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보냈다는돈이 중간에 사라질리가 없어요. 비자문제로 각국으로 돌아간 수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못받으면 어쩔도리가 없으니 포기하는 경우도 많을거아니에요. 사실 안보내도 그만이죠..
뉴질랜드를 이렇게 기억하고싶지 않은데 속상하네요
아뇨...지금 3달째 잘 닿지도 않는 이메일로 같은 이야기 반복중이에요... 타국가 계좌로 쓴사람들은 지금 거의 이러지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사람들이라도 모아보고싶네요 단톡방이라도 만들어야할까요? 정말 단체로 뭔가 해봐야 그래도 답이 나오지 개개인으로 이야기해봐야 해결되지 않는 느낌이고 제생각엔 개인들도 몇십만원 날렸다 생각하고 슬슬 포기할거같기도해요.. 포기하지 말아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