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전부터 어느 한곳이 따끔 거리며 참기 힘들만큼 간지럽기 시작하면 40넘은 나이에도 장소를 불문하고 긁어야 시원할 정도로 심합니다. 한참 긁고 보면 손톱 지나간 자리가 벌겋게 두드러기처럼 볼록하니 솟아있다가 또 한 20여분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지네요. 가렵기 시작할때는 볼록 볼록 우들 두들 좁싸같이 생기는데 아주 심합니다. 이거 왜이러지 ....두드러긴가 하낟 몇일이 지나도 똑같구요....옆에 친구들이 보더니 햇빛 알러지 같다는데....저만 이런지.....약은 없는지...방법 좀 알려주세요. 한번 간지럽기 시작하면 참을수 없을 만큼 따끔 거리고 간지럽네요.
피부과 스페셜리스트 한테 가세요 경비는 좀 드는데 금방 고치더라구요 특별한 연고를 써야 하는데 의사 처방전 있어야 하니 아님 일반의 한테라도 보이세요. 이나라 피부과 약은 정말 좋더라구요
여름에 고생하시지 말고. 심한 경우는 일반 연고로 고쳐지지 않아요. 피부가 건조한 경우 생긴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햇빛알러지라 하는데 여기선 아니라네요 아는 분이 금방 고쳤습니다
고생많이 하시겠네요. 저도 일년 가까이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습니다.
제 경우는 가렵기전에 먼저 열이 벌겋게 오르는 것이 느껴진후 이내 몹시 가려워지고 ...물집은 아닙니다.
혹시 얼마전에 벌레(샌드플라이)에게 물린다음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이놈이 워낙 센놈이라..벌레독에 민감한 경우 일수 도 잇습니다.(제 추측입니다,,)
아마도 햇빛 알러지 일수 도 있고요....
지금은 완치되었는데...
하도 좋다는 것은 다해봐서 어떤것이 효과를 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오랜시간 동안 몸의 자연치유가 된것인지...
참고 하세요.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밤에 자려고 누우면 심해지지요.. 말할수 없는 고통...
1)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간의 해독기능에 문제로 피가 탁하데요
피부병이 아니라(피부병은 피부에 흔적이 남는데, 이경우 가려웠던 곳이 흔적도 없어요,
그리고 가려운 부위가 자꾸 돌아다녀요,)
간에서 해독이 안된 몸의 독소가 몸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래요.
2)넘 심할때 "지르텍"-알러지 치료제. 한국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수 있어요
이것 먹으면 20분 이내로 가려움증이 없어집니다. 24시간에 1알 , 근데 24시간 지나면 또 재발....
몇달 먹었어요.(조금 남았는데 필요하시면 드리지요.evgrs@hanmail.net)
3)넘 힘들어서 한약을 먹었어요. 웬만한 한약방에서 증상과 원인을 알고있습니다
4)샤워할때는 일반비누를 쓰지 않고 이곳 약국에 가면 물비누를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보습제...
5)고기를 자제하고 주로 야채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마도 특효약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의 5가지를 다해서 지금은 나았는데....
본인의 노력이 제일로 중요하겠지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엔 알러지님은 햇빛 알러지일 것 같은데..
제가 유난히 잘 물리고 벌레에 예민한 피부라..
매년 여름마다 같은 자리에 생기면 그건 햇빛 알러지예요. 저같은 경우는 팔목 약간 위에 햇빛 가장 많이 받는 부분에 차안에서나 바닷가에서 한자리 오래 앉았다하면 생기네요. 올여름엔 신경을 유난히 안썼더니 팔뚝에 범위도 넓어지고 반바지입고 나갔다가 왼쪽종아리에도 잔뜩 오돌오돌 올라오고, 가렵고 하네요. 벌레물렸을 때보다는 덜 가려워서 계속 긁기는 하지만 참을 만 하던데...그런데 우들우들해서 우리애들이 징그럽데요. 우리 가족중 저만 그러죠 ㅠ.ㅠ
얇은 긴팔옷 입으시고, 썬크림 양팔에도 정성껏 바르시고 약간 화끈하다 싶으면 알로에젤타입 냉장고에 차게 해서 바르면 좋은데...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네요.
전 풀독도 꼭 잔디밭밟고 걷다가 확 발부터 위로 붉어지면서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요. 그래서 슬리퍼신고 잔디위 안걷고 아스팔트 길로 다니죠.
샌드플라이에 물리면 그건 진짜 벼룩에 물리는 것보다 더 간지럽던데...빨래걷을 때 같이 옷에 붙어 집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니까 조심하세요. 잔디밭걷다가 발 주변만 7-8군데 물리기도 하구요.
벼룩에 물렸을 땐 긁으면 크게 부어오르고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심하면 병원에 가서 약타오는게 가장 빨리낫고 흉터 적게 생기는 방법입니다.
요즘엔 모기도 많아서 ....참.....벌레가 제일 무서운 계절입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런 피부의 모든 대수롭잖은(?) 것들은 바닷물에 매일가서 해수욕을하면요 피부도 매끄러워지고 건강해지고 변도 좋아지고 얼굴부터 다리 몸 전체 피부가 빤짝빤짝 빛나게 매끄러워 진답니다. 한번 이 꽉물고 해보세요. 요즘 날도 더워서 해수욕하기 좋은 날씨인데
피부 묘기증입니다. 일단 시원하고 그늘에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고,
밖에 나갈때는 반드시 긴팔에 태양광을 피할 수 있는 옷차림을 해야 합니다.
저녁에 들어와서 일단 비누사용을 가급적 하지 마시고 그냥 미지근한 물로 샤워후 저녁에 가려우면
찬 물수건을 꽉짜서 환부에 대고 있으면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약국에 가면 하이드로 코티손류의 연고류가 많이 있습니다. 이나라에도 많이 있고 저렴합니다.
이약을 아주 얇게 바르지 않은것처럼 조금만 넓게 펴서 바르고 이렇게 2-3주 가량 관리하면 좋아집니다.
저도 정말 똑같은 증상입니다.
근데, 햇빛 알러지라고 하기엔. 저는 하루종일 실내에 있어서, 햇빛을 받는 시간이 적거니와,
바지를 입었을때도 자주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2002년도에 뉴질랜드로 오자마자부터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먼지 알러지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카페트나, 양모이불과 맞지 않은 무언가?
WEARHOUSE를 갔을때, 머리가 간지러워서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암튼, 해결방안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