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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19. 22:17 중고딩맘 (121.♡.141.177)
자동차
바보같은 질문일지 모르겠어요...2주 방학때 휴가를 다녀올건데...다녀와서 차 시동이 안걸릴까봐요...보험이나 AA 부르면 되나요? 일요일 도착인데 일요일에도 오려나요? 혹시 온다면 출장비 (?)를 내야하는지요...오래 비워두기 전에 장시간 차량을 운행하는게 좋다해서 출발전날 드라이브를 좀 한 뒤에 세워둘 생각입니다...배터리 연결선을 빼두라는 말도 있던데 그건 자신이 없구요...
2주정도면 결론은 밧데리 상태에 따라 틀립니다. 한번도 방전 된적이 없거나 MF 밧데리 ( 밧데리에 동전을 넣거나 손으로 돌려 열수 있는곳이 6 개 있으면 4-5년 이상된 밧데리 입니다. MF 밧데리 아님) 이면 2주 정도 는 견딥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키를 아시는 분에게 드리고 적어도 2주일에 한두번 30분 정도 시동 걸어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요즘 차에는 컴퓨터가 10-40 개 정도 들어갑니다. 밧데리가 방전되거나 케이블 불리 시 초기화 되며 안들어 오던 경고등이 들어 올수 있습니다. 보통 주행하면 컴퓨터 자동 학습으로 사라지지만 안되는 경우 도 있고 라디오 특히 일본애서온 네비 기능은 시디 넣으라고 합니다.
윗 분들이 댓글 너무 잘 달아주셨네요
차종과 연식에 따라 그리고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배터리 선을 빼는것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기에
질문에 차종과 연식을 써주셨으면 어떠셨을까 합니다.
그리고 지금 배터리가 2년 미만의 배터리이고 전에 방전 된적이 없었던 배터리라면 2주 정도는 그냥 세워 두셔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마다 틀리지만 배터리 상단이다 뒷면에 사각형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보통 month/year 또는 year/month 이렇게 제조년도/ 월 이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도 마찬가지로 일반 밧데리가 들어갑니다. 간혹 큰 메인 밧데리에서 다운 볼트 시켜 쓰는 시스템은 없지만 보통은 다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히이브리드나 전기차 밧데리는 구동모터 만을 위한 밧데리이고 일반 작은 밧데리능 각종 기타 전기장치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밧데리 방전시 일반차와 같이 시동 또는 key on 도 안됩니다.
배터리 연결선 하나를 분리 하면 됩니다. 1년후에 연결 사용해도 됨. 배터리 수명이 다되기 전까지..
물론 배터리를 분리하면 다 잠기죠. 다시 연결하면 다시 원상 회복..
연결선을 분리 하면 문제가 생긴다면 배터리 교환은 특수전문가만 할수 있는데 세상에 그런 무식한 차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