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bachelor 과정 공부중이고 1학년을 마친 후 다음년도 학생비자 신청을 학교와 함께 진행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오퍼를 받고 학비 내고 신청서를 써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하였으나, bank statement 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학교 비자 신청 담당 직원과 진행 중에 직원의 컴퓨터로 제 ANZ 아이디로 로그인 후 직원이 bank statement 를 출력을 한 후,
직원이 400불 가량 이상의 모든 입금 내역에 형광펜 표시를 하며, 해당 금액을 입금한 사람에게서 letter를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여자친구와의 자잘한 금전 거래였으나, 문제는 11월 경 개인간 환전거래를 한 내역이였습니다.
300만원 정도의 한화와 3700불 가량의 뉴질랜드 달러를 교환하였으며 현재 해당 당사자와는 연락해보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어떻게 일을 처리하여야 하는지 도움 구하고자 감히 여쭙습니다.
개인간의 환전 거래가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생활비라도 조금 남기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개인간 환전 거래를 한 점, 뉘우치고 있습니다.
혹시 학생비자를 연장하시며 큰 금액에대한 letter 를 요청받으신 적이 있으신분, 혹은 유학원 등 전문업체분들의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전문 업체의 경우,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렇게 할 용의가 있으니 도움 부탁드립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긴글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