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실 10 학교는 정부 지원금이 적습니다. 도네이션만으로 좋은 학교의 설비와 교자재를 유지해야 되는데...좋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 내야하는게 당연하지요...정부에서 올해부터 데실 7이하 까지의 학교는 도네이션을 폐지하였습니다. 도네이션이 부담되시면 데실 7 이하 학교로 보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도네이션 내는게 부담될 정도라면 한국에서 키우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한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고 도네이션같은거솓 없고 교복도 무상이고 급식도 무상입니다.. 이 나라는 가난한 나라라 정부의 세금과 공무원으로만 유지되는게 아니라 개개인의 자원봉사와 도네이션으로 유지되는 시스템인데..이민자들이 오면서 혜택만 받고 그러한 자원봉사 도네이션이 줄어들면서 로컬 키위들도 이민자들 많아지는걸 안좋아합니다..제발 이 나라 시스템에 맞추어서 사십시다..
답글을 보면 도네이션을 당연히 내야하는군요... 아직 한국에서 온지 몇년 안됐고 영주권은 준비중인데... 사이에껴서 한국서도 뉴질랜드에서도 아이들 보조금 혜택도 못받고 지내는 상황에선 도네이션비도 사실 부담스러운 상황... 님 말씀에 의하면 곧 영주권이 나와도 연봉때문에 아이들보조금도 전혀 못받고 세금은 많이 내는 저희같은 경우는 도네이션을 안내도 되겠어요...
기부는 자발적인거지 강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주권 받아도 아이 보조금 못받는 경우라면 그래도 연봉이 꽤나 된다는 뜻 아닌가요? 그정도면 도네이션 정도는 낼수있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 같은데(남편 연봉은 높은편이라 영주권 나와도 보조금 기대도 못하구요 세금은 엄청떼요 그리고 취업전까지 생활하느라 돈 다썼어요) 그래도 학교 도네이션은 내야지 생각하거든요.
저희도 취업전까지 돈 다쓰고 그동안 아끼느라 식비까지 줄여가면서 지냈어요.. 학교별로 차이가있는듯한데 지금 다니는 학교는 도네이션 우편으로도 안오고 강요도 안해서 별신경안쓰고 지내는데 오클랜드쪽은 아닌가봐요...
제가 욱한건 윗분댓글이 한국가라는둥 이민자들이 혜택만 받으려한다는 둥 그래서 반의어로 세금혜택 못받고 내기만하는 가족은도네이션 안내도 되겠네요 라고 한거에요... 형편에 맞춰서 할수있으면 좋고 또 당장 가족식비 전기세 아껴가며 살며 형편이 안되는데 억지로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못내는걸 당당해 할 필요도 없구요.. 질문자님이 잘 모르셔서 알고싶어 올리신글에 비난식의 댓글이 좀 거슬렸던것뿐이에요.
이나라 교육시스템을 잘 몰라서 알아가는 과정중에 제 상황에 빗대어 의견여쭙겁니다 님께서 어떤시스템이라는거 알려주셔서 이해가되네요~ 그렇다면 어려워도 내야지요 당연히~ 도네이션때문에 데실7이하의 학교를 맘대로 가고 한국을 맘대로 갈 상황도 아닙니다 한국의 교육시스테을 몰라서 올린것도 아닙니다.혜택만 누리며 살자고 온것도 아닙니다.제가 선택했으니 이나라 시스템에 맞추어사는게 당연한 말씀입니다. 훈계처럼 들려서 속상한 마음 뿐입니다.
다른거 좀 더 아끼고.. 학교 도네이션은 내는게 좋습니다. 차별은 없지만..아이를 통해서 도네이션내라는 쪽지를 계속 보냅니다. 데실10이면 거주렌트비가 저렴한 곳도 아닐듯한데..^^; 다른거 좀 아끼고 마음 편하게..다니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판단은 본인 몫이지만...
뉴질랜드의 교육시스템중 도네이션이란 부분이 참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윗분들이 설명해 주셔서 이해됐고 어려워도 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외식은 하면서~ 내생활 즐기면서~하루종일?(3시하교인데) 애맡기고 일하고 돈벌면서. 이런것 까지 굳이 아끼려고 글 올린것은 아닙니다. 뉴질랜드온지 4개월 됐지만 단 한번도 외식해본적없습니다 여기서 좋은집 살고 좋은차 타고 떵떵거리고살면서 도네이션 아끼려고 이런글 올렸겠습니까? 못사는게 자랑도 아니지만 님 말씀처럼 내 아이 떳떳하게 공부시켜야죠~ 어렵게 이곳까지 왔는데~
도네이션 당당히 내고 아이셋 훌륭하게 키워야겠습니다
내시던지 안내시던지 본인들 마음이지만 안낸걸 자랑하면서 열심히 낸 사람들 바보 만들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몰라서, 돈이 많아서, 내고 싶어서 내는 사람들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고 내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내는건데, 가끔씩 안내도 되는데 왜 내냐고 ㅁㅊ하게... 이런 말 들으면 같이 말싸움 할 필요는 없었지만 많이 속상했어요. 안내시는건 본인 맘이라 상관없지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만은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학교와 본인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그 학교가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쌓인 속마음 좀 털어놨습니다. 새해 부자되세요.
윗분들 말씀 보고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됐습니다. 어려워도 도네이션 내야겠다 판단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아이셋 도네이션 안내본적없고 안냈다고 자랑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외식이나 펑펑하고 여가생활즐기며 돈쓰면서 이런고민 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못낼까 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뉴질랜드 왔다고 다~ 잘사는거 아닙니다. 못사는것도 자랑은 아니지만
이나라에 왔으니 이나라 시스템에 맞게 살아야지요~
나혼자만 냈다고 억울하게 생각하지도 않을겁니다
도네이션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셔서 제가 마치 돈떼먹고 도망간 범죄자같네요~~ 님도 혼자만 도네이션 냈다고 억울해 마시고 내 아이만 생각하면 좋은일이니 마음 푸세요.
데사일 10인 학교에 둘을 보내신다면 연 8~900불 정도 내시겠네요. 적은 금액은 아니지요. 한정된 인컴에서 내시기엔 부담되는 금액이라는거 어느정도는 이해됩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도네이션 이니 꼭 내실 필요는 없는거지요. 하지만 뉴질랜드에 오신 이유를 되짚어 보시고, 더불어 그 지역을 선택하신 이유 또한 생각해 보자면 학군과 지역이 좋다는 소문에 선택하신거 아닌지요. 그래서 데사일이 10인겁니다. 좋은 동네니까요. 조금 더 되돌아가보면 내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교육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민을 선택하신 건 아닌지요. 아이와 부모님께서는 학교생활에 만족하는지요? 뉴질랜드 자연환경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만족함이 있으셨다면 학교에 내는 그 비용.. 한국에서 영어학원 한두달 보내는 금액에도 못 미치는 그 비용을 나눠서라도 내시는 건 어떨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몇달 전 저희 학교 어떤 아이가 텀4 초반에 레터를 흔들며 나오더군요. '엄마! 나만 받았어!' 그 아이 엄마는 '정말? 상받았어?' 하며 뜯어보더니.. '어머 얘! 창피하게.. 숨겨! 도네이션 이잖아!' 라고 외치며 다급히 아이의 가방에 편지를 쑤셔넣더군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죄송합니다. 도네이션을 꼬박꼬박 내고 학교 행사에 헬퍼로 항상 참여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 글이 조금 뭐랄까..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라 너무 말이 길었네요.
차별받는지 여부를 물으셨지요? 위에 적은 아이는 award도 자주 받더군요. 차별받지는 않는 듯 합니다.
직장이 정해지고 직장근처로 5식구 살 집을 찾다찾다 아무데서도 받아주는집이 없어서 다 쓰러져가는 방2칸짜리 집을 겨우 얻었는데 학교가 데실10입니다. 아주 어처구니가없죠. 뉴질랜드온지 4개웗밖에 되지 않아 도네이션이란 시스템에 의문점이 많았 습니다 내야한다 안내도된다
저희 형편에 낼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했 습니다.
윗분들이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시어 이해가됐고 어려워도 어떻게든 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글을 올린사람의 상황을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했어야하나요?
못사는게 자랑인거 마냥 도네이션도 안낸다고 외치는 꼴이 됐네요
도네이션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면 뭐하러 이런글까지 올려서 범죄자취급을 받겠습니까~ 그냥 조용히 안내고 말지요~~
그저 도네이션 꼬박꼬박내고 행사마다 다 헬퍼로 참여하시는 님이 부러울뿐입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
이 먼곳까지 와서 잘 살면 정말 좋겠지만~ 자식앞세워 떵떵거리며 내 욕구나 채워보고자 온것이 결코 아니기에 이런 고민도 하게 됐습니다~
특히나 남이 주는 혜택만 받고 먹튀하려는 것이 아니였기에 고민을 했는데~ 고민도 하면 안되는것을 몰랐습니다.
영주권 받는 그날까지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처음 온 목적 잘 붙잡고 열심히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말 그대로 도네이션이니 본인 사정에 맞게 내면 되죠. 글쓴 분이 경제적으로 안정됐을때 시작해도 늦지않으니 걱정마세요.
저희도 아이가 둘인데 데사일 9인 학교 보내요. (크리스챤 교육때문에 선택했는데 준사립이라 학비도 따로 들지만, 지방이기도 하고 오클랜드에 비해 거의 두세배 이상 저렴해요.)
처음 학교선정할때 외벌이라 도네이션까지 부담였는데 이미 두아이 보내는 엄마는 싱글맘이라 그런지 도네이션 꼭 안내도 된다고 조언하더라구요. 하지만 작은 학교이기도하고 재정상태를 아니깐 매년 내고있어요. 저희는 학비를 4분기씩 나눠내는데 레터 올때마다 도네이션 안내면 계속 붙어 나오니 눈치가 보이긴 하더라구요^^;; 작년에는 많은 가정이 안냈는지 학교에서 부담해달라고 단체이멜보내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군요~~학교마다 시스템이 조금씩은 다른가봅니다~ 학비에 도네이션까지 부담은 되시겠지만 아이들 위해서 애쓰시는걸 학교도 알고 아이들도 알테니~ 그 마음 만으로도 이미 큰 일을 하고 계신거네요~~
저도 열심히 살면서 남들에게 적어도 폐는 끼치지 말고 살자~ 늘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