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식이 좋거나 마일리지가 낮은 차는 트레이드인을 하면 거의 대부분이 손해가 납니다.
개인이 팔아도 시세만큼 받을 수 있는데, 딜러는 시세를 기준으로 '서비스, 점검 및 재고비용 및 딜러마진'등을
이유로 시세보다 훨씬 더 낮은 금액을 제시하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년식이 낮거나(2000년 내외), 마일리지가 높은 차는(15만km이상)
딜러에게서 차를 사면서 트레이드인으로 처분하는게 더 편하고 나아요.
물론 동일모델의 딜러판매가를 찾아보면 시세보다 더 비싸죠. 서비스/점검/딜러마진 등의 비용때문인데,
그걸 모르는 분이라면 '아.. 내가 개인적으로 팔면 더 많이 받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판매차는 상태도 알 수 없고, 더군다나 고장시 보증도 안되기때문에
딜러값과 비슷한 금액을 내면서 개인한테서 차를 살 사람은
'아마도 없다'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딜러판매값이란건
고장이 있을수도 있는 중고차에 대한 최소한의 보증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