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국에서 치아 교정기를 걸고 왔는데 철사와이어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철사가 자꾸 입안을 찔려 아프다 해서 급히 교정과를 알아 보는데
집 근처 교정과는 예약을 보름 뒤로 잡아 주더라고요...
코포에서 본 한국 교정 치과가 있다고 해서 젼화 해보니 바로 오라고 해서 오늘 다녀 왔는데
철사 다시 걸어주시는데 300불 나온거 있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여기 교정 비용이 그 정도 드나요?
아이가 아파하니 어쩔수 없어 치료 해 달라고 했지만
문제는 치과에서 괜찮다 한 아이가 집에 와 저녁을 먹으며 철사 부위가 아프다 합니다.
치료 부위를 한국에서 치료해 주신 선생님께 사진 찍어 보여 드렸더니 철사가 이빨 사이로 안으로 들어가서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뺨쪽으로 향하게 마무리 되어서 그렇다고...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분은 한국교정과 이사를 지내신 분이고
오늘 해 주신 선생님은 교정과 선생님은 아니신데 교정 케이스가 많다고 하셔서 가게 왼거거든요.
다시 그 병원을 가야 하겠지만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선생님이 불친절...
꼭 한국사람 아니어도 괜찮으니 실력있으시고 친절한 교정과 선생님 추천 받을 수 없을까요.
지역은 오클랜드 입니다. 말이 통하는 기쁨보다 불친절로 인한 불편한 마음이 더 컸던 경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