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신청은 사정에 따라, 혹은 심사관에 따라 신청 후 3달만에 나올 수도 1년만에 나올 수도... 혹은 2년만에 나올 수도...혹은 정말 별것도 아닌 이유로 기각되는 일도 많습니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기준이 없습니다. 다만 이민성에선 1년 정도의 기간을 잡고 있습니다. 미리 와서 하염없이 영주권을 기다리는 일은 결국 본인이나 부모님께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영주권이 나오기 전까지 두 분다 한국에 계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신체검사의 유효기간은 영주권 신청과 접수 확인 전까지를 말합니다. 신청 준비 하시면서 신체검사하시면 될겁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저의 예전 처지와 비슷해서 몇글 적어봅니다. 저는 에이젼트 통하지 않고 제가 이민규정 좀 찾아보고 모르는것은 이민국에 찾아가기도 하고 전화도 해서 알아본 것을 알려드리니 님도 꼭 이민국과 마지막 확인하시는게 제일 좋겠지요.

저도 약 1년 반전 부모님 초청이민을 신청해서 신청후 4개월만에 받았습니다. 좀 빨리 받은 케이스라 생각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9개월에서 1년 이민국에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길면 2-3년도 있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저의 경우는 부모님이 여기에서 오셔서 신청을 했구요. 뉴질랜드로 오서셔 한달동안 준비해서 바로 신청을 했구요 신청할때 장문의 편지를 써서 현재 관광퍼밋인데 6개월 더 연장을 하고 싶다 연장하고 싶은 이유는 부모님이 초청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했는데 현재 뉴질랜드에 들어와 계시고 결과를 뉴질랜드 내에 계실때 받고 싶다고 썼더니 신청후 바로 6개월 관광비자 (관광비자/퍼밋은 따로 신청서 작성해야 함) 주고 이민신청 접수 됐고 기다리라고 연락이 온후 4개월 조금 못 되서 영주권 나왔다고 여권보내고 levy 내면 영주권 준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어릴적 결핵을 앓으신 경험이 있으셔서 x-ray 찍으니 흔적이 나오더군요. 엑스레이 담당관 소견서에 흔적은 있다 그런데 지금은 치료되어 아닌것 같다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만 괜히 신청했다가 후에 다시 신체검사 하거나 전문의 소견서 첨부하라하면 시간 걸릴것 같아서 조금 돈은 줬습니다만 전문의 찾아가서 어릴적 앓았던 흔적이라는 소견서 첨부해서 넣었더니 건강쪽으로는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운이 좋아서 아무런 문제없이 시간도 빨리 처리 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들어오셔서 늦게 영주권이 나오면 관광퍼밋 12개월 후에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이민국 직원은 하더군요. 저는 시간이 1년씩 끌지 않아서 경험은 못해 보았지만 한국에서 신청해서 영주권 받으면 오시는 방법도 방법이고 부모님이 당장 오시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와서 신청을 해서 빨리 나오길 생각해 보고 님께서 이민국에 왜 빨리 나와야 하는지 호소해 보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민국과 한번 이야기 나누어 보고 결정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제 작은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물어 본다면 여기서 전문의 소견 받으면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서 결핵에 관한건 뉴질랜드 지정 한국병원에 가서  이상 없다는 소견 받고 공증 받으면 괜찮지 않을까요?혹시 초청자 체 검사는 유효기간이 얼마인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