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3월 7일 출발 예정이었던 뉴질랜드-인천행 티켓을 2~3주 전에 수수료 물고 눈물 삼키며 환불 했는데요.
아무런 대책이나 공지나 내려온 것이 없어서 환불 수수료 면제 못해준다고 하더니,
출발 하기 3일전에 운항을 결항 시킨다고 발표를 했네요.
혹시 비행기가 취소 될 경우 100프로 환불이 되니 기다리라는 말도 전혀 언급도 안해주고...
이거는 취소 할 사람들 다 수수료 물게 만들고 일부러 공지를 늦게 발표 한 거 아닌가요...?
작은 항공사도 아니고 대처 하는 방식이 너무나 실망스럽고 다시는 이용 하고 싶지 않네요.
한국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 했더니 (통화대기 시간 1시간 40분 기다렸어요...)
이미 취소를 했기때문에 비행기가 결항 됐어도 수수료 면제 해줄수 없다면서
어떤 부서 어떤 직원이랑 통화를 해도 답변은 똑같다고 하면서 통화 종료 하겠다고 먼저 끊어버리네요...ㅎ
슈퍼바이저 바꿔달라고 했는데도 그 말도 무시해버리고...
아무것도 공지 내려오는게 없다고만 이전에 계속 말하더니 갑자기 결항 결정을 출발 3일전에 발표하다니!!
에어뉴질랜드도 결항 결정 내리고 3주 전에 공지도 발표하고 환불도 다 해줬다는데,
저처럼 손해 보시는 분들 또 계시겠지요 먼저 환불 요청 했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다시는 이용 안 하렵니다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