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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0. 06:50 lsbb (211.♡.102.208)
기타
안녕하세요.
원래는 3월 29일 오클랜드가서 2주 자가격리하고 4월 14일 학기 시작일부터 어학원 수업을 들으려고 했던 학생입니다.
자가격리를 하는건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현재 항공편이 마땅한게 없어서 태국이나 마닐라 경유해서 가야하네요. 그것도 5-9시간 경유이고 기간이 얼마 안남아 비용도 비싸네요.
원래는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직항을 탈 생각이었어서 차이가 좀 납니다.
사실 이점 감안하고 뉴질랜드 가기만 한다면 생활하는데는 문제 없을 것 같은데 현지 상황은 어떤가요? 어학원 다니기에 상황이 안 좋을까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 중인게 다음학기인 6월말에 들어가는건데 그때 직항이 생겨 바로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6월이라고 코로나가 잠잠해질지 모르고 뉴질랜드 코로나가 더 심각해지면 6월이 돼서도 못가게 될 수도 있어서 걱정이네요. 지금 계획이 2월달 부터 계획이 밀려온거라 어떻게든 빨리 가고 싶었는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네요. 현지에 계신 분들이 느끼기에는 어떠신가요..?
지금 상승 추세를 보면 단기간안에 밝은전망은 없어보입니다
올수있으면 최대한 빨리오시는게 좋은데 생업이 아닌 어학연수라면 조금 더 늦게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뉴질랜드가 코로나 감염이 조금더 진행되면 어학원문을 강제로 닫을수도 있으니 빨리오시면 되려 손해입니다. 한국에서 하시던일 하면서 코로나가 잠잠해 지기를 기다리시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현재로써는 6월도 장담못하는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