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여행경보 4단계(최상위 레벨-방문 금지)도 발령됐습니다. 여행경보 제도와 단계별 의미에 관해서는 나무위키 등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나가지 말라는 것이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국했을 경우 국가가 책임지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국민의 조속한 복귀 명령도 했습니다. 계속 해외에 있다가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영사 지원 등도 제한될 수 있다고 외무성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이미 지난 주부터 기업들은 모든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국내 출장 이외에는 관련 예산을 묶었으며, 임직원의 해외여행 휴가계를 반려해 왔습니다. 이제는 각 개인에게도 적용하는 겁니다.
https://www.stuff.co.nz/national/health/coronavirus/120410135/foreign-minister-winston-peters-warns-kiwis-not-to-travel-overseas -- "We are raising our travel advice to the highest level: do not travel," Peters said.
New Zealand's borders will be closed to everyone in the world except for New Zealand citizens and residents. 이곳 총리가 발표한 오늘자 뉴스입니다. 뉴질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외에 입국을 금한다네요
추가로, 아던 PM이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영주권자(Resident)에게 조속한 입국과 출국 자제를 더 강조하는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NZ 여권이 없으니 해외에서 비상 시 국가가 행사할 범위가 (시민권자보다) 제한된다는 뜻이겠죠.
"A resident is legally and permanently allowed to live in New Zealand, but they don't have all of the rights and privileges of a citizen - that means no Kiwi passport ..."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18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