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 기간 중, 키위 홈스테이 하고 있는 제 아이 데려올 수 있나요..? 도와주세요...

락다운 기간 중, 키위 홈스테이 하고 있는 제 아이 데려올 수 있나요..? 도와주세요...

13 6,303 송이짱

안녕하세요? 

제 아이가 지금 저번 주 3월 16일 월요일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는 키위 홈스테이 체험 3주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 딸 아이와, 제 여동생 조카가 함께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 중에, 락다운...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이번 주 월요일에 제가 학교에 연락해서, 제 아이가 빨리 부모집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는데,

절대 안된다며, 4월 6일 월요일에 짐싸서 제가 데려갈 수 있도록, 준비해 놓겠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아님 제가 따로 신고를 하고 제 아이와 조카를 데려와야 하는건가요?

지금 락다운 기간중에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뉴스에서 얘기하고, 커뮤니티에서 오고가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늦은 밤까지 계속 학교측과 얘기를 해본 결과, 아이들을 데려가지 못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락다운 기간중에 아이들을 픽업 하러 가야하는데,

이게 가능 한가요..?

 

중간 중간에, 통행증 또는 통행발급서가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발급 받을 수 있는건가요....;

 

하.. 너무 걱정 됩니다...

 

제 아이와 제 조카...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는건가요...?

 

 

도와주세요....

 

 

 

야코
송이짱
야코
ceripianora
이 나라가 워낙 원칙주의라서 안 된다면 안 되는 걸로 여기셔야 할겁니다.
모든 시민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그곳에서 꼼짝 않고 4 주일을 버티어야 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면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은 딱합니다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행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거에요. 모두에게 불행하고
힘든 시기죠. 뉘님 말씀처럼 우린 지금 여지껏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님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홈스테이에 맡겨둔 세 아이도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 두세요.
이런 일은 님이 잘 못 행동을 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무도 상상치 못한 재앙이 현실이
되어 발생한 사태이니까요. 기운 내세요.
송이짱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뉴질랜드에 계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저희 모두 다 잘 견뎌서, 다시 밝은 소식들로 넘쳐나는 나라가 되길....
Essie
잘못된 댓글이예요..아이를 픽업하는 것은 문제가 없구요..Managings shared custody 에 해당되는 항목이고 as long as the children are in the same community or town they can go between two homes라고 되어 있습니다.
captive
https://www.nzherald.co.nz/lifestyle/news/article.cfm?c_id=6&objectid=12319577  우선, 옆의 기사를 잘 읽어 보십시오.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겼는데, 우리 정서엔 생소한 맥락이라 번역기를 통해 보셔도 좋습니다. 포인트는 Buddy와 Bubble인데, 우선 송이짱 님 경우는 독거자를 위한 Buddy는 해당되지 않으므로 PM이 강조한 Bubble(같은 주택의 공동원) 개념만 보시면 됩니다.

제 판단으론 현재 홈스테이도 자녀/조카에겐 공동 보호권(Shared custody)이 있는 Bubble이고, 부모인 님도 같은 커뮤니티에 있다면(지역 동네) Bubble에 해당됩니다. 즉, 자녀/조카는 두 세대에 거처할 수 있어요--첫번째 예외. 근데, 홈스테이 계약이 3월 16일부터 3주라 하셨죠? 따라서 4월 6일에 데려가도록 제안한 걸로 봅니다. 만약 두 세대에 걸쳐 있지 않고 홈스테이만 Lockdown 기간 중 Bubble이라면, Lockdown이 해제되는 4주 후(4월 말)에 인계하겠다고 했겠죠?

현재 홈스테이 계약이 유효하니 3주 동안 책임을 지는 Bubble로써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추측됩니다. 불안하실 심경은 물론 이해가 갑니다만, 저쪽의 설명을 보면 그렇게 초조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상기의 기사를 잘 이해하시고, 홈스테이와 재확인 하심이 좋겠습니다. 통행증은 경찰에게 받을 수 있는지 경찰서에 전화하시면 되겠지요. Lockdown에 관한 치안/통행 관리는 경찰 소관이라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Essie
이런 장대한 설명은 뉴질랜드 사회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건데 뉴질랜드 법은 원칙주의가 아닙니다. 그러니 경찰에 아이를 픽업하러 간다고 하면 안될 일이 없습니다.
captive
뒤늦게 댓글을 봤습니다만, 정부가 당시 공지한 원문 내용에 따라 "상세한" 설명을 한 것인데 어찌 장대한 설명이며 뭔가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발제자에게 정성드린 글을 폄하하십니까? Level 1 Bubble/Buddy 원칙 설명에 뭔가 잘못된 것이 있습니까?
Essie
안되는 건 3주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 건데..아이를 나중에 픽업 하러 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송이짱
다들 너무 감사 합니다.. 다시 학교에 연락해 봐야 겠어요...
fmkor
어느 누가 이 와중에 남의 아이를 자기 집에 데리고 있으려ㅜ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답은 간단합니다.
3주간 지불될 키위. 홈스테이 비용 포기 한다고 하시고 아이 데리고 가겠다고 하면 큰 문제될것 없을것입니다
송이짱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비용은 다 상관 없습니다.. 다시 문의 했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Total 49,881 Posts, Now 1 Page

공지 ● 알고싶어요 운영원칙 ●
KoreaPost | 조회 83,164 | 2015.07.13
1 Building warranty of fitn…
와인 | 조회 353 | 1일전
1 마누카우 미용실
지기 | 조회 503 | 1일전
음식사진
돌머리 | 조회 407 | 1일전
5 인기 교통위반 벌칙금 미납
noblesse5 | 조회 1,455 | 1일전
1 LG 워시타워 이사할 때
Nzruby | 조회 501 | 1일전
5 인기 핫워터 실린더
Youn35 | 조회 1,001 | 2일전
노스쇼어 구몬센터
kkikku | 조회 396 | 4일전
2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인 부동산
fernn | 조회 699 | 4일전
1 인기 KiwiSaver 문제,,
visionpower | 조회 2,094 | 4일전
2 인기 자동차 수리
지기 | 조회 1,586 | 5일전
1 인기 책 사고 싶어요
할배1 | 조회 1,064 | 5일전
2 신발 밑창보강
kimmmnz | 조회 986 | 6일전
4 인기 크루즈 여행
보라보라해 | 조회 2,245 | 6일전
대한항공 반려견 캐리어
wiswin | 조회 625 | 6일전
1 운전면허증 갱신
멋진숀 | 조회 921 | 6일전
1 뉴질랜드 여권 갱신기간
ghd | 조회 466 | 6일전
1 인기 이 문자 스캠인가여?
비비빕 | 조회 1,830 | 6일전
3 건조기 수리하시는분
Ruapehu | 조회 681 | 7일전
4 Vet 추천 부탁드립니다
racejin | 조회 980 | 7일전
4 인기 전기회사 이전
nightMarket | 조회 1,192 | 7일전
1 자동차페인트
luckyme | 조회 568 | 7일전
인덕션 설치
Genesis5800 | 조회 360 | 7일전
4 목걸이 체인 고리 수리
Choiko | 조회 766 | 7일전
색소폰 선생님 계실까요?
울보캔디 | 조회 209 | 7일전
4 인기 하지 정맥류 수술
back | 조회 1,312 | 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