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심란하시겠네요. 여행사에서 환불해줄때까지 기다리셔도 될듯합니다. 보류하다 안되면 환불해줄테니까요.
한국정부 주도의 전세기가 아닌것이 이상했는데 결국 운항보류로 이어지네요. 전세기가 국적기 아니라고 이상타하니 남섬에 살고있는 집 두채있는 영주권자가 이 와중에 국적기 타령이 부끄럽다며 댓글도 달아주더라구요. 자기도 한국 가고 싶었는데 남섬이라 국내선이 없어 못간다면서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대사관에서 한국정부에 요청해서 국적기를 운항토록 하는것이 맞는것 같네요.
영국 정부에서도 25000명의 자국 국민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결정했다고 오늘 뉴스에 났네요.
한국 정부도 이미 여러차례 전세기 띄웠잖나요.이태리 포함해서.심지어 대통령 특별기 까지.
여기도 잘못돼면 이태리 보다 더 나쁠수 있다고 방역전문가들이 우려 하는 뉴스들이 오늘 나오네요.
가족들이 전부 오클랜드에 있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저는 3월초에 출장길에 잠시 가족도 볼겸 뉴질랜드에 몇일 들렀다가 에어뉴질랜드 타고 서울로 왔는데, 그때만 해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설마하며 뉴질랜드 의료 수준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요새는 가족들 걱정에 저녁잠을 설치게 됩니다. 학업 중간에 나라를 바꾸는게 맞는지...무리가 되더라도 그곳에 놔두는게 나은지...헷갈리지만, 하루빨리 뉴질랜드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종결 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