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홈스테인경우 350달러에서 450달러정도 받고있고 가디언비는 일년에 3000-5000달러정도 받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디언비는 참 불필요한비용으로 생각됩니다.
가디언의 일이란게 홈스테이집에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해서 학생이 잘 있는지 알아보고 학교에 학부모가 가야되거나 처리할 일을 대신해주는것인데 3000달러-5000달러는 참 여기 교민이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하숙을 하면 가디언은 무료로 해주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홈스테이와 가디언을 구하실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가디언은 상식 입니다....그만큼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인데, 달랑 홈스테이비만 받고 밥만 잘 해준다고
공부하러온 애의 목적이 달성 되는것은 아니라 봅니다.......$350불 짜리 홈스테이...댁에서 해 드시는
밥보다 낫거나 같기를 바라지 마십시요...먼 나라에 떨어져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를 밥도 시원찮게
먹이면 공부고 나발이고 집에 가고 싶어질 겁니다...뭐든지 지불하는 것에는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습니다.....세상에 공짜는 없죠.......(아침 콘푸레이크...점심 샌드위치....저녁 김치찌개...이렇게
먹이면 350불도 괜찮겠네요...실제로 이렇게 먹이는 집들 많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받으면 받은만큼 해주는게 인간의 마음이지요. 예를 들어 가디언 비 안받은 홈스테이에서 학생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든지 아니면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야한다든지 할 때 순순히 차를 태워 줍니까? 오만 인상 찌푸리지요. 또 학교에서 인터뷰 약속 받아 오면 이 핑계 저 핑계대다가 흐지부지 넘어 가지요. 이게 현실이랍니다.
우리 아이도 홈스테이 했는데 7년전에 괴외포함590불 냈어요.
과외는 여러명 모아놓고 1시간씩 부모에게 보이는것만....
요즘 제대로 한는곳 500불 좌우 하던데요!
가디언피 5~6000불 받더 라구요 제대로 받고 성의껏 홈스테이 하는곳이 좋아요.
싼게 비지떡 아시죠?
홈스테이 가족의 인성을 잘 보시고 판단 하시길.....
중학교 갓 올라가는 아이라면,
이곳 뉴질랜드 법으로는 엄마가 동행하지 아니한 경우
홀로 유학이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다고 꼬셔도 속지 마세요.
혹 법적 가디언을 세우면 된다고 하지만
도대체 누굴 어떻게 알고 법적 가디언을 세웁니까?
그게 된다는 보장도 없고....
참고하세요~
무조건 싸다고 가지 마세요. 비싸다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별 연고없이 싼 곳은 좀....
여기 홈스테이로 먹고 사는 사람들 중에 정말 한심한 인간들 있습디다. 다 그런건 아니겟지만
조심해서 보내세요. 친척 집이 아니면 보내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몇몇 경우를 보면 홈스테이하는 애들이 저렇게 살고 있는 걸 보면 부모가 당장 뛰어올텐데 하고 집사람과 한숨을 쉬었던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정종교를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 홈스테이 학생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 저러고도 하나님 찾을까? 그래도 하나님이 예쁘다 해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학교에서 친구와 도시락 싸 온거 바꿔먹었다고 따귀를 때립니까?
자기 집 애가 홈스테이 하는 애 무시하기는 일쑤고, 자기 집 애가 홈스테이 학생 예쁜 물건 있으면 훔치고서도 홈스테이 맘이 내가 야단칠테니 한국에 전화하지 말라고 으르고 달랩니까?
문제는 그러고서도 반복되는데도 안 고쳐진다는 겁니다.
홈스테이 맘은 한국에 전화는 못하게 하고.... 그런 안 좋은 일이 있은 뒤에는 데리고 나가서
쇼핑하고 홈스테이 학생에게 뭐 하나 사 주고.... 또 반복되고....
특히 어린 여자애들 보내는 거 조심하세요. 홈스테이 집에서 마음 상하는 일 많이 겪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홈스테이 하다가 그러는 경우도 봤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애를 보낸다면 ?
친척집이 아니면 절대 안 보냅니다.
최소한 한다리 건너 연고라도 있는 곳으로 보내세요.
돈 상하고 몸 상하고 맘 상할 수 있습니다.
심사숙고 하시고 결정하시기 권합니다.
아무리 인간성좋은 홈스테이맘이라도 돈은 적게 주고 말썽부리는 아이라면 싫어할듯합니다.
그리고 돈제대로 주는것도 좋치만 아이교육도 잘 시켜서 보내야 할듯해요. 아이들도 이런아이들도 있다고 하드라고요 . 엄마가 유학보낼때 너한테 얼마들여서 보내니까 홈스테이가서는 돈만큼 뽕을 뽑으라고 가르친데요. 그래서 철없는 아이들은 그걸 홈스테이 맘한테 내가 얼마 내는데 이런것도 못해주냐고 따진다고 하더라구요. 홈스테이 얼마주고 보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매너가르쳐서 보내세요.
그리고 나쁘던 좋던 홈스테이맘도 엄마와 같은 자리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트러블이 있듯 홈스테이맘도 그러지 않겠어요. 보내고 나면 아이의 말도 중요하지만 홈스테이맘을 믿고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은 어릴수록 많으면 500 적으면 350정도 하구요.
아이가 대학생이라면 많으면 350 적으면 250정도가 하는것 같습니다. 어릴수록 밥이고 간식이고
더 챙겨줘야 해서 비싼것같구요. 크면 집에 있는시간보단 나가서 있는시간이 많아서 싸다고 하더라구요.
유학보내는것도 중요하지만 매너가 좋은 아이일수록 뉴질랜드란 나라에서 인성이던 영어교육이던 잘 받고 갈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매너없는 아이는 학교에서도 적응 못하니깐요.
그리고 보내실때는 정말 보내야 영어를 잘할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보낸다고 영어 잘하는것 아닌까요. 한국에서 세는 바가지는 여기서도 세는거 아시줘? 여기와서 잘될꺼라
생각마시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