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계열로 유학 후 이민을 가려고 하는데 취업이 잘 되나요?? 그리고 영주권도 바로 나오는지 궁금해요.. 제가 20대 이고 IT 계열의 학교를 2년 다녔을 경우에요.. 그리고 2년 과정을 다녀도 취업에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요~ 여기 게시판에 들어오니깐 유학원에서 말해주는 허왕된 꿈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잘 결정해야 할거 같아서요..
한국에서 IT쪽 대학졸업하고 경력이 5~10년 이상되서 베테랑 정도 된다해도
( 이런 경력조차 없이 - 이곳에서 단순히 IT 공부해서 취업하긴 하늘의 별따기 정로로 어려움)
여기와서 IT쪽으로 공부해도 여긴 산업화가 전무한 상태라
거의 IT쪽으로 취업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것임
거기에다 취업후 영주권 신청하려면 아이엘츠6.5성적(토익약 900점이상 수준)을 제출해야함
유학이민업체에 속지 말고 잘 알아 보고 진행해야 피해없음
한국에서 iT전공 (석사) 관련분야 근무 8년 이곳에 와서 2년 공부하고 취업한 사람 있기는 함
천명에 한두명 정도 될까 싶고 요즘 뉴질랜드 경기 심각하게 않좋아지는 상태라 현지인들도
직장에서 감원이 되고 실업자도 사상유래없이 10만명을 돌파한 상태임
장기부족직업군(원예/요리/ IT 등등 ) 중에 가장 취업이 어려운 과목이라 보면됨
다른 것들도 취업이 거의 힘들긴 마챤가지 임.
"... 여긴 산업화가 전무한 상태라 ..." => 이건 잘 모르시고 하는 말씀.
여긴 나라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일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권에서 많이 오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면 그만큼 취업하기가 힘들죠. 남아프리카에서 오는 사람들 취직 잘됩니다.
참고로 다음의 조건들은 필수 입니다.
1. 영어: Communication skill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회화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설명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2. 학력: 컴퓨터 전공 학사이상. Diploma (2년) 정도로는 인터뷰에도 가기 힘듭니다.
3. 경력: 대졸 신입사원은 거의 안 뽑습니다. 2-3년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졸사원을 뽑아 가르칠 시간과 돈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르쳐 좋으면 떠나니까요. 이건 한국에서의 경력도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Software 개발쪽은 특히 더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