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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020. 00:44 lilis (49.♡.219.100)
의료/건강
신경치료를 하고 Pfm크라운을 씌운 치아가 아마 염증이 생겼나 봅니다 씹을 때마다 너무 아파서 씹지도 못 하고 그럭저럭 버텨냈는데 이제는 가만히 있어도 아프니.. 이럴 때 복용할 수 있는 염증약이 있을까요
워홀이라 지피도 없고 치료비는 부담스러워서 한국에 들어가서나 치료받을 수 있을 거 같구요
염증이나 혹은 이런 증상에 좋은 약을 아시는 분은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같은 증상으로 치과에 찾아갔었는데 치료비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장은 진료를 못하고 못 참을때마다 약 먹고 있어요. 치과에서 항생제 처방해주셨는데 너무 아플 때 몇일 먹고, 적당히 아플때는 파나돌 먹고 있어요. 양치할때마다 잇몸마사지도 더 열심히 하고요. 워홀이시면 몇달 이내로 한국에 가실테니 치과에 처방전 문의해보세요.
구운소금..이나 핑크솔트 마트에 가셔서 구매후 뜨거운 (좀 뜨거워야해요) 물에 타서 한시간에 한번씩 1분이상 가글하셔요. 저도 항생재 2틀째 복용후에도 아파서 이 방법대로 했었는데(항생제는 참고로 처음 복용하셨으면 5일간은 꼭 복용하셔야하구요) 처음에는 효과가 없는듯해서
뭐지..ㅜ.ㅜ 했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염증 가라앉고 통증도 사라지더라구요. 그후에도 통증이 오면서 잇몸안에 염증이 생기려고하는 조짐이 보일때마다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였어요. 약도 구하기 어렵고 치료도 어렵다면 이 방법 강력추천해요. (치과 쌤한테 물어보고 한 처치예요)
저 치수염? 으로 워홀와서 엄청 고생한작 있는데 amoxicillin(항생제) ibuprofen (진통제) 몇 알 씩 먹어도 소용 없었어요.. 여행자 보험 있으면 신경치료는 보험처리 될거에요 그거 받으시고 크라운 하지마시고 임시로만 해달라고 나머지 치료는 본국 에서 가서 받겠다고 얘기하면 치과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치과의사들도 외국에서 치과비용 비싼거 알아서 응급 통증 치료만 딱 해주더라구요) 보험용 진단서도 달라고 하면 잘 끊어주니까 참지말고 치과가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