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를 폐차하게 되었습니다. 닛산 라페스타 2005년식이구요.
왼쪽차체가 보도블럭과 들이받으면서 스티어링이 나갔어요. (스티어링이 데미지를 입으면서 차체 전면 높이가 약간 낮아졌습니다)
시동 자체는 문제없고, 주행을 할 수는 있지만 핸들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드라이빙이 불가능한 상태예요.
정확하게 손상입은 부품은 steering shaft와 왼편 앞쪽의 shock absorber고
차체를 들어 올려본 후 개러지에서는 write off 라며, 차체바닥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고, rack이 박살났다고 하더군요.
보시다시피 차체 외부나 엔진, 브레이크 등은 멀쩡하지만 더이상 wof도 얻기 힘들 것 같다며 폐차하는 것 외에는 득 될 것이 없다네요.
(타이어도 프론트 타이어 2개는 가치가 없고, 백 타이어 2개는 아직 상태 괜찮습니다)
그래서 폐차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있는 곳은 Hastings입니다.
혹시 이 근방의 폐차업자를 아시거나, 대략 얼마정도 받을 수 있을지 예상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