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년전 이를 꽉문고 자는 버릇이 생겨 두통, 턱관절뻐근함을 달고 지냈는데요, 그냥 습관이다 하고 지나쳤는데, 우연히 치과방문때, 알고보니 직장스트레스/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항상 긴장상태에서 잠을 자는 경향이 있냐고 치과선생님이 물어보더라구요.
이후 앞니만 잡아주는 마우스피스를 만들어 주셔서, 잠잘때 이 마우스피스를 끼고 2-3달 생활하고 이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아마 주간에도 긴장하시면 아마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경향이 있으시며, 잠잘때도 긴장상태때문에 더욱 이를 꽉 무시면서 주무시는 경향이 있으시면, 치과가셔서 앞니만 잡아주는 마우스피스를 맞추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힘드시면 보톡스도 좋아요!!
물론 자주 사용하면 안 좋지만 저는 가끔 이갈이가 심할때 맞아요.
한 3개월 정도는 이갈이로 인한 불면증 등등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보톡스는 잠시 근육을 못쓰게 해주는 거라 완전한 치료제는 아닙니다.)보톡스 맞은면 몇달은 이갈이 잊고 숙면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전 마우스 피스랑 보톡스 치료 방법 두가지 하고 있어요~
이게 되움이 될진 모르겠는데, 전 악관절 때믄에 턱에서 소리도 나고 이도 심하게 갈고 해서 뉴질오기전에 한국에서 악관절로 저명하다는 모의대병원 힘들게 예약해서 의사 만났는데 이를 앙무는게 보통은 습관이래요. 저같은 경우 심한편은 아니어서 수술을 하거나 약물치료같은거 필요없고 다만 습관을 들이는 법을 알려줬는데 평소에 이를 악물면 턱관절에 무리가 많이가서 밤에 이도 더 심하게 갈고 한다고.. 아래턱을 의식적으로 뒤로 빼면 입을 아 벌릴때 턱에서 소리가 안 나게 되는데 이게 턱관절 구조가 그렇게 생겼더라구요. 턱에 항상 힘을 주고잇으니 뻐근해서 계속 턱관절에 소리를 내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턱을 뒤로 빼면서 힘도 빼는 연습하고 습관들이면서 턱에서 소리나고 이갈고 하는거 많이 고쳐졌네요. 그래도 아직도 긴장하거나 무엇에 집중할때 악 무는거같아요. 그리고 잘때 베게도 높은 거 말고 목 뒤를 받쳐주면 턱이자연스럽게 열리면서 이가는것도 좀 줄거든요. 이것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립니다. 이가는 고통을 제가 넘 잘알아서 그냥 지나갈수 없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