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받고 왔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서 안내에 따라 개인 정보와 감기 증상 여부를 알려주었습니다.
간호사 분이 코에 면봉을 넣어 검쳬를 체취하는 데까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가려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차에 커다란 박스 두 개를 담아 주었습니다.
왜 그런 것을 주냐고 물었더니.....테스트 받아줘서 고맙다고 선물을.......감사합니다!
아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기저귀 등의 아기 용품을 담은 박스를 하나 더 주었습니다.
음식 박스 안에는 야채, 과일 통조림. 참지, 시리얼 등이 있었고 생필품 박스에는 개인 청결을 위한 물품과 휴지 청소용 세제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물품들로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열흘 가까이 확진가가 나오지 않고 현재 단 1명의 확진자가 존재하는 뉴질랜드.
의료진과 정부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