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에 해밀턴으로 아이초 둘을 데리고 갈예정입니다. 집에 있는 침대와 책, 식기,옷가지를 배편으로 보내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가서 구매하는 비용대비 쓰던 물건을 보내는 비용중 어느방법을 쓰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영주권자 아니면 통관세를 내야 한다고 하는데 영주권자이름 차용하는 방법이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혼자 준비하려니까 이런 세세한것이 가장 큰 고민이군요.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먼저 얼마나 계실 계획인지에 따라 다르겠네요..2년이상 계획이면 짐을 가지고 오시는것도 좋구요..이국생활에 쓰던짐을 가지고오면 분위기가 훨씬 안정되지요..그러나 나중에 가지고 가실때도 경제적으로 부담됩니다..여기오셔서 살경우는 하나씩 준비하셔야하니까 발품도 많이 들구요..미리 가재도구 전부를 인수하시도록 준비하면 좋지만 때가 서로 잘 맞아야 하겠지요.여기서 사는것도 천차만별입니다..다 본인 형편이 맞게 구하시면 됩니다..근데 애 둘데리고 살아도 필요한것은 식구많은집이나 마찬가지로 다 있어야 합니다...학교는 지금 생각으로는 해밀턴 크리스쳔스쿨밖에 생각 안나네요....마리언 스쿨도 있군요..미리 자리가 있나 확인하셔야 할거 같네요...